월요일을 앞둔 밤입니다.
이 시간에 커피 한잔 마시면 모험이긴 하지만
명료한 정신으로 기분좋게 읽기 위해선
이 한 모금의 기쁨을 마다할 수가 없네요ㅎ
친구는 남은 서양미술사를,
전 보통의 책을 읽고 있어요~
20대 초반에 이런 글을 쓴 게 밑기지 않을 정도로
텍스트가 설득력있고 매혹적이라 하네요
˝놀라울 정도로 독창적인 사랑 이야기를 하는
알랭 드 보통은 아리스토텔레스, 비트겐슈타인, 역사, 종교, 마르크스를 끌어들여, 첫 키스에서부터 말다툼과 화해에 이르기까지 연애의 진전을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사랑의 딜레마를 완전히 현대적인 방법으로 해석하고 있다˝-책 소개에서
비행기에서 클로이와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하는
순간으로 들어가봅니다.
어떤 쾌감을 선사해줄지 설레이네요
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