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에 당첨되어 친필싸인의 책을 받았습니다.
기분이 좋기는 한데 저번에 원고 마감일(?)에 직면해서 숙제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는지라 이번엔 미리미리 좀 써둬야겠다는.
핀란드로 교육학을 배우러 날아가 14개월 여정동안
느낀 점들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작가님이 너무 젊어서 한번,
글씨를 너무 못써서 또 한번 놀랬습니다.
반전이라 더 신선했어요 안건 작가님^^
(직접 친필로 등기까지 보내주신 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님 책에서 핀란드의 근현대사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지라
(불행히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190페이지에 쪼꼬미 책이라 부담없이 진도뺄 수 있습니다.

크기비교를 위해
내일이 앞에 숫자가 바뀌고 어언 6번째 생일을 맞이하신 스텔라 k님 저서 <네멋대로읽어라>와
나란히 찍어보았습니다. 참고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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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0-09-14 23: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아 친필싸인 부럽이요~
핀란드는 정말 꼭 가보고 싶어요. 자작나무 숲이 있죠?

북프리쿠키 2020-09-28 15:29   좋아요 1 | URL
ㅎㅎ 고맙습니다. 핀란드..여행도 좋지만 진짜 함 살아보고 싶네요..
자작나무 숲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3분의2가 숲으로 뒤덮여있는 나라

페크pek0501 2020-09-15 00: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스텔라 님의 책과 크기 비교는 굿 아이디어입니다. 책 사이즈를 몇 센티라고 일일이 설명 필요없죠. ㅋ
친필 사인의 책을 받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이런 작은 즐거움을 느낄 줄 알고 사는 게 지혜라고 생각해요.

북프리쿠키 2020-09-28 15:30   좋아요 0 | URL
페크님의 책과 스텔라님의 책 비교사진을 함 올려볼까 합니다..^^;
앞으로 책 읽으면서 가끔 스텔라님과 페크님의 책에서 ‘인용‘좀 하겠습니다.ㅎㅎㅎ

stella.K 2020-09-15 11: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아니 왜 하고 많은 책 중에 제 책으로...ㅋㅋㅋ
그러고 보니 전 사인도 못 해드렸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암튼 저 기분 좋으라고 하신 것 같은데 정말 굿입니다!!!
고맙습니다. 글구 축하합니다.^^

아, 그리구요, 뒷자리 여섯번째 입니다. 착각하게 해 드려 죄송함다.ㅋ

북프리쿠키 2020-09-28 15:33   좋아요 1 | URL
아이고..ㅋ 이제사 댓글을 다는 저의 게으름을 용서해주세요..^^;
허락받고 올려야 되는데..왠지 다 이해할 것 같은..푸근한 누나? 누님? ㅎ
근데 뭐 다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누나, 누님 좀 거시기해서 전 그렇게 잘 안 부릅니다만..

뒷자리 여섯번째면..16살도 되고 86살도 되고 머 그러네요..^^;; 전 옳게 알아들었는걸요
정확히 적어주셨습니다..^^;;

글구 사인이 뭐 대숩니까..작가랑 이렇게 댓글 주고 받는 영광에 비하겠습니까..^^

stella.K 2020-09-28 19:42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쿠키님과 저 사이에에 무슨. 이렇게 올려주시면 제가 더 고맙죠.

그래도 누나, 누님으로 불러 주시면 제가 쿠키님을 조금 더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은데...ㅋㅋ
하지만 쿠키님의 취향을 존중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나이 숫자 첫자리가 바뀌면 0을 먼저 쳐주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