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음모를 읽어라 - 세계 경제의 조종자, '그놈들'에게 당하지 않는 생존 투자법
정철진 지음 / 해냄 / 201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인들의 도약이 눈부시다. 과학기술분야에서 한국의 뛰어난 두뇌들이 해외의 척박한 여건에서 뛰어난 업적을 일구어 낸다는 소식들이 들려온다. 한국의 기업들도 세계 넘버 1제품을 만들어내기 시작하고 있다. 아시아인들의 취약점이라고 생각되던 스포츠에서도 좋은 기록들이 나오고 있다. 결국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주는 소식들이다.

 

그런 도약은 출판물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우리나라 문인들이 뛰어난 작품을 쏫아내고, 노벨문학상 후보로 자주 거론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젠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출간하는 경영, 경제, 인문학 책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 번역서만 주로 읽던 사람들이 이젠 우리나라 저자들의 저작을 읽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 책도 그런 칭찬을 들을만한 책이다 이 책은 투자에 관한 책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음모론'에 관한 책이다. 투자에 일부 음모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애당초 전세계의 정치 경제 군사를 움직이는 모든 것은 음모론의 주역들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므로 투자를 하려면 그들이 움직이는 방향을 잘 갸늠하고 그에 따라서 방향을 잡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참 황당한 내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읽다보면 뜻밖에도 상당한 설득력이 있는 책이다. 난 음모론의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알고는 있지만 음모론을 신봉하는 사람은 아니다. 이 책이 훌륭한 논거를 제시한다고 해서 내가 이 한권의 책으로 음모론 신봉자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이 책의 내용이 상당히 그럴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한국인이 이런 수준의 내용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이 책이 말하는 음모는 음모론의 다양한 책들 중에서도 스케일이 상당히 크다. 음모집단이 존재한다. 어떤 가문이 음모집단의 중심이다. 그들이 하는 일은 어떤 것이다... 를 주장하는 음모론 각론이나 입문이 아니라, 음모론의 내용은 간략하게 스쳐지나가면서, 온 세상은 음모론에 의해서 이렇게 저렇게 움직이므로, 전세계 정세를 바라보는 시각은 이렇게 가져야 한다고 가르치는 독특한 음모론 책이다.

 

음모론을 증명하기 위해 데이타 마이닝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음모론이라는 시각이 있는데, 그 시각으로 세상이 움직여가는 세상의 모습은 바로 이런 것이다." 라고 하면서 우리 앞에 전세계가 움직여 가는 모습을 음모론의 시각으로 재해석해서 보여주는 책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런 음모론적 해석이 비슷하게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는 점이다. 부분부분 무리한 곳이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세계의 흐름을 그렇게 바라보기에 큰 흠은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그런 음모집단이 존재한다고 믿기는 어렵다. 아니 판단 유보 상태라고 하는 것이 옳겠다. 저자의 말대로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각 음모론자들이 열심히 파헤친 정보들은 상당하지만, 결정적인 종합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시각으로 세상의 흐름을 바라보는 것은 우선 상당한 지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새로운 거대담론은 항상 흥미롭다. 또한 세상의 흐름을 다른 규칙성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실 생활에서도 도움을 줄지 혹 누가 알겠는가. 흥미를 위해서, 혹은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기 위해서, 또는 투자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투자, 음모를 읽어라>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한국인들의 도약이 눈부시다. 과학기술분야에서 한국의 뛰어난 두뇌들이 해외의 척박한 여건에서 뛰어난 업적을 일구어 낸다는 소식들이 들려온다. 한국의 기업들도 세계 넘버 1제품을 만들어내기 시작하고 있다. 아시아인들의 취약점이라고 생각되던 스포츠에서도 좋은 기록들이 나오고 있다. 결국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주는 소식들이다.

 

그런 도약은 출판물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우리나라 문인들이 뛰어난 작품을 쏫아내고, 노벨문학상 후보로 자주 거론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젠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출간하는 경영, 경제, 인문학 책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 번역서만 주로 읽던 사람들이 이젠 우리나라 저자들의 저작을 읽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 책도 그런 칭찬을 들을만한 책이다 이 책은 투자에 관한 책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음모론'에 관한 책이다. 투자에 일부 음모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애당초 전세계의 정치 경제 군사를 움직이는 모든 것은 음모론의 주역들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므로 투자를 하려면 그들이 움직이는 방향을 잘 갸늠하고 그에 따라서 방향을 잡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참 황당한 내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읽다보면 뜻밖에도 상당한 설득력이 있는 책이다. 난 음모론의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알고는 있지만 음모론을 신봉하는 사람은 아니다. 이 책이 훌륭한 논거를 제시한다고 해서 내가 이 한권의 책으로 음모론 신봉자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이 책의 내용이 상당히 그럴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한국인이 이런 수준의 내용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이 책이 말하는 음모는 음모론의 다양한 책들 중에서도 스케일이 상당히 크다. 음모집단이 존재한다. 어떤 가문이 음모집단의 중심이다. 그들이 하는 일은 어떤 것이다... 를 주장하는 음모론 각론이나 입문이 아니라, 음모론의 내용은 간략하게 스쳐지나가면서, 온 세상은 음모론에 의해서 이렇게 저렇게 움직이므로, 전세계 정세를 바라보는 시각은 이렇게 가져야 한다고 가르치는 독특한 음모론 책이다.

 

음모론을 증명하기 위해 데이타 마이닝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음모론이라는 시각이 있는데, 그 시각으로 세상이 움직여가는 세상의 모습은 바로 이런 것이다." 라고 하면서 우리 앞에 전세계가 움직여 가는 모습을 음모론의 시각으로 재해석해서 보여주는 책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런 음모론적 해석이 비슷하게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는 점이다. 부분부분 무리한 곳이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세계의 흐름을 그렇게 바라보기에 큰 흠은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그런 음모집단이 존재한다고 믿기는 어렵다. 아니 판단 유보 상태라고 하는 것이 옳겠다. 저자의 말대로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각 음모론자들이 열심히 파헤친 정보들은 상당하지만, 결정적인 종합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시각으로 세상의 흐름을 바라보는 것은 우선 상당한 지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새로운 거대담론은 항상 흥미롭다. 또한 세상의 흐름을 다른 규칙성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실 생활에서도 도움을 줄지 혹 누가 알겠는가. 흥미를 위해서, 혹은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기 위해서, 또는 투자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음모론적 관점에서 본 세상

한국인들의 도약이 눈부시다. 과학기술분야에서 한국의 뛰어난 두뇌들이 해외의 척박한 여건에서 뛰어난 업적을 일구어 낸다는 소식들이 들려온다. 한국의 기업들도 세계 넘버 1제품을 만들어내기 시작하고 있다. 아시아인들의 취약점이라고 생각되던 스포츠에서도 좋은 기록들이 나오고 있다. 결국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주는 소식들이다.

 

그런 도약은 출판물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우리나라 문인들이 뛰어난 작품을 쏫아내고, 노벨문학상 후보로 자주 거론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젠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출간하는 경영, 경제, 인문학 책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 번역서만 주로 읽던 사람들이 이젠 우리나라 저자들의 저작을 읽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 책도 그런 칭찬을 들을만한 책이다 이 책은 투자에 관한 책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음모론'에 관한 책이다. 투자에 일부 음모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애당초 전세계의 정치 경제 군사를 움직이는 모든 것은 음모론의 주역들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므로 투자를 하려면 그들이 움직이는 방향을 잘 갸늠하고 그에 따라서 방향을 잡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참 황당한 내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읽다보면 뜻밖에도 상당한 설득력이 있는 책이다. 난 음모론의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알고는 있지만 음모론을 신봉하는 사람은 아니다. 이 책이 훌륭한 논거를 제시한다고 해서 내가 이 한권의 책으로 음모론 신봉자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이 책의 내용이 상당히 그럴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한국인이 이런 수준의 내용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이 책이 말하는 음모는 음모론의 다양한 책들 중에서도 스케일이 상당히 크다. 음모집단이 존재한다. 어떤 가문이 음모집단의 중심이다. 그들이 하는 일은 어떤 것이다... 를 주장하는 음모론 각론이나 입문이 아니라, 음모론의 내용은 간략하게 스쳐지나가면서, 온 세상은 음모론에 의해서 이렇게 저렇게 움직이므로, 전세계 정세를 바라보는 시각은 이렇게 가져야 한다고 가르치는 독특한 음모론 책이다.

 

음모론을 증명하기 위해 데이타 마이닝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음모론이라는 시각이 있는데, 그 시각으로 세상이 움직여가는 세상의 모습은 바로 이런 것이다." 라고 하면서 우리 앞에 전세계가 움직여 가는 모습을 음모론의 시각으로 재해석해서 보여주는 책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런 음모론적 해석이 비슷하게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는 점이다. 부분부분 무리한 곳이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세계의 흐름을 그렇게 바라보기에 큰 흠은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그런 음모집단이 존재한다고 믿기는 어렵다. 아니 판단 유보 상태라고 하는 것이 옳겠다. 저자의 말대로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각 음모론자들이 열심히 파헤친 정보들은 상당하지만, 결정적인 종합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시각으로 세상의 흐름을 바라보는 것은 우선 상당한 지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새로운 거대담론은 항상 흥미롭다. 또한 세상의 흐름을 다른 규칙성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실 생활에서도 도움을 줄지 혹 누가 알겠는가. 흥미를 위해서, 혹은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기 위해서, 또는 투자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왕초보 영어 대박패턴 200 (교재 + MP3) - 40일 후에 두고 보자! 대박패턴 시리즈 3
JD KIM 지음 / 로그인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아니 이게 뭐야? 책을 여는 순간 놀라움을 금하지 못한다. 왕초보 영어라고 책 제목에 쓰여 있으니 왕초보 영어 내용이 들어있을 거라곤 생각을 했지만, 설마 이 정도로 왕초보 영어일지는 꿈도 꾸지 못했다. 아니 이런 책을 사보는 사람도 있단 말이야? 이렇게 초보중에 초보인데도 ???


 
그러나 그런 생각이 머리를 스친 것은 잠깐이었다. 말 그대로의 잠깐. 책 페이지를 휘리리 넘기자, 한페이지에 몇줄 되지도 않는 간략한 내용들이 주르르 눈을 스쳐지나가고, 머리를 스쳐지나 간다. 다 공부했던 내용들, 보며 다 아는 내용들이다.

그런데... 그런데... 바로 여기부터가 문제이다. 학창시절. 그것도 소시적에 다 공부했던 내용이고, 내 머리는 이런 정도의 영어는 다 안다고 외치고 있는데. 마음 한편에서 조용한 의문이 생기기 사작하는 것이다. 정말로 내가 이 내용들을 다 앍고 있단 말인가? 정말로? 정말로 ?

만약 내가 정말로 이 책에 있는 정도의 내용들을 다 알고 있다면 왜 나는 길거리에서 외국인만 만나면 한 없이 작아지기만 하는 것일까. 왜 외국인이 근처에 다가오기라도 하면 죄지은 사람처럼 자꾸만 머리 달아나는 것일까. 정말 내가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을 다 소화하고 있기는 한가? 라는 의문. 지극히 당연한 의문이 자꾸만 떠오르는 것이다.

 

사실 결론은 간단하다. 내가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을 다 활용할 능력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책의 내용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어려서부터 귀가 따갑게 듣던 말이 있지 않은가. 진짜 중요한 생활영어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우리가 그토록 영어공부를 하고도 외국인 앞에서 긴장하게 되는 것은 영어공부가 부족한게 아니라 너무 어려운 영어를 구사하려 하기 때문이라고.

이 책은 영어 문장 중에서도 가장 쉬운 문장들을 뽑은 책이다. 그래서 쉬운 책이다. 쉬운 책이 얼마나 좋은 책인가. 쉬우면서 가장 중요한 문장들만을 뽑아 놓은 책. 그래서 투자한 시간대비 산출이 가장 높도록 고안한 책. 자칫 ’이 정도 책이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 책의 내용을 완벽하게 다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은 책. 이런 책이야 말로 영어공부에 정말로 도움이 되는 훌륭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보다 먼저 뛰고 도전 앞에 당당하라 - 할리우드 최초 한국인 미술총감독 한유정의 꿈의 무대 정복기
한유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재미있다. 재미있게 감탄하면서 읽다보면 그녀의 성공 스토리가 마치 나의 이야기인 것처럼 보람이 느껴지고 흥분이 느껴지는 그런 이야기이다. 사실 나이가 좀 들다보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듣게 된다. 그래서 성공스토리라는 것들이 다 그렇고 그런 것이어서 때로는 식상하고, 떄로는 자기 자랑같이 들리고, 때로는 뻔한 이야기의 재탕같이 들리기 마련이다. 물론 성공을 이뤄낸 당사자 자신에게는 엄청난 도전이자 시련을 극복한 이야기이겠지만.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이 세상에 성공했다고 말할만한 고소득 전문직, 판검사, 정치인, 기업인.... 들 중 노력하지 않고 성공을 이룬 사람이 있겠는가.

 

아무리 부자집에서 태어나 연줄을 타고 올라가고, 때로는 나하산으로 자리를 꿰어차기도 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앉은 그 자리를 탈없이 지키기만도 얼마나 힘든 것이 오늘날인가. 오늘의 세상은 과거처럼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노력하지 않고 능력이 없는 사람은 살아남기 힘든 것이 오늘날의 세상이다. 그래서 요즘은 단순히 성공했다는 것만으로는 쉽게 감동을 주지 못한다. 나도 노력했고, 나도 맨 땅에 헤딩했고, 나도 결국은 작지만 보람된 성공을 이루었다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얼마나 많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노회한 내 마음을 쏙 사로잡아 버렸다. 책을 읽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책에 쏙 빨려들어가 버린 것이다. 군더더기 없이, 과장하지 않고, 그러면서도 매끄럽게 문장을 다루고, 스피디한 진행을 하는 문장때문인지, 그녀의 성공무대가 할리우드에서의 무대디자인이라는 우리에게 생소하지만 무척 궁금한 분야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이 책은 묘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 않은 자리에서 그대로 책의 끝까지 쑥-- 다 읽어버리게 되는 그런 책이다.

 

저자의 글이 무척 진솔하게 느껴진다. 놀떄는 놀았다고 하고, 놀다보니 정신을 차렸다고 한다. 이런 마음으로 내가 어떻게 목표를 이룰수 있을까 반성했다고도 한다. 그런 솔직함이, 자신의 성공담만이 아니라, 자신의 게으름까지 드러내놓는 담백함이 이 책을 매력이 가득한 책으로 만드는 힘이 아닌가 한다. 성공한 사람의 성공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공을 이루어 가는 과정의 매력이 중요하고, 성공을 이룬후의 당당함과 함께 겸손함이 책을 읽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원인이 될 것 같다. 이 책이 바로 그런 드문 책이란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