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사촌언니네서 아이들 책을 잔뜩 얻어왔다.
기존 책장이 좁아서 지금 쓰고 있는 똑같은 책장을 하나 더 주문 했는데 그게 다음주 금요일이나 되어야 배송이 된다고 한다.
거실을 서재처럼 만들고 싶어서 이틀에 걸쳐 쇼파도 요리조리 옮겨 보고 아이들 책도 추려내서 1차 정리를 마쳤다.
책장이 오면 내 책장도 싹 정리를 해서 아이들도 나도 북카페에 온 것 처럼 환경을 만들고 싶다.
오늘부터 매일밤 아이들 자는 시간엔 내 책들도 정리를 해놓아야겠다.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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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8-26 15: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기들은 비좁은 공간에 숨거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을 좋아해요. 책장에 저런 빈 공간 하나쯤은 놔두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자라서 들어갈 수 없으면 책들을 꽂으면 괜찮겠어요. ^^

앤의다락방 2015-08-26 22:45   좋아요 0 | URL
좋은 아이디어네요^.^

에이바 2015-08-26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이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

앤의다락방 2015-08-26 22:46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

숲노래 2015-08-26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그야말로 엄청나게 뛰는가 보네요.
저렇게 두껍게 바닥을 까셨군요.
그래도 아래층에서는... 뭐라 할는지 모르지만,
아이들이 아무쪼록 책하고도
바닥하고도
마음껏 놀기를 바라요

앤의다락방 2015-08-26 22:48   좋아요 0 | URL
네. 아랫집에서 얼마전엔 심각하게 인테리어공사하냐고 물어보더군요.하하... 다음엔 이사한다면 1층으로 가고 싶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