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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살리기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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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꽃
l 2007-10-24 00:54
https://blog.aladin.co.kr/787582173/1651207
우리말 뉘앙스 사전
- 유래를 알면 헷갈리지 않는
박영수 지음 / 북로드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우리말 살리기 대작전>>
아이와 함께 매일 국어공부는 하지 않아도 영어공부는 1시간씩 꼬박꼬박 하는 나는 역시 영어 어휘실력의 부족을 실감하였다. mad와 angry의 미묘한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하고 어두와 어미의 분석을 열심히 하면서 astro의 어근은 star이라는 둥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정작 우리말에 대해 제대로 하지 못해도 몰라도 된다는 식으로 영어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이 어떤 때는 서글퍼지기도 하지만 현실을 인정하고 영어공부에 박차를 가한다.-책 날개에 우리말 실력에도 나오는 박차를 가하다의 뜻을 정확히 알지 못하였다. 짐작은 하였지만 그냥 대충 들은대로 아는대로 우리말을 써왔다.
"뉘앙스"라는 말도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미세한 차이라는 짐작외에는 감이 오지 않았다. 좀 더 순화를 하자면 '말맛'이나 '어감' 정도인데 그래도 프랑스말이 풍기는 뉘앙스를 따라갈 수 없다. 우리 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말들이 가지고 있는 말의 근원을 찾아가는 작업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유래를 찾아 떠난 여행은 마치 아주 짧은 옛이야기를 읽는 듯(도로 아미타불)하고 말이 가진 시대상을 반영하기도 하고(을씨년스럽다) 외국말도 이야기 등으로 그 유래를 밝히고 있으니 사전이란 제목이 헛말은 아니다. 생활 속에서도 나는 가족에게 설렁탕을 끓여주면서 곰국이라는 말도 혼돈하여 사용하고 있었으니 그 애매함은 여전히 존재하였다. 심지어 '싸가지 없다'라는 사투리와 '버릇없다'의 뉘앙스를 정확히 밝히고 다름을 보여주고 있으니 말은 가려서 해야함을 강하게 깨달았다. 어원을 찾아서 밝히는 우리말의 재미는 한편으로 혼란스러움도 주지만 글을 쓸때나 말을 할 때 잘 살려주는 기술을 가르쳐 줄 것이다 촌철살인-이 단어의 유래는 이 책에 없다-의 한 마디나 글이 필요할 때 이 책을 들춰볼 일이다. 이때까지 서로 의미가 통하면 마구 섞어서 흔들어 사용하였던 우리말-굳이 한국어를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우리 생활 속의 말이라고 할 수 있겠다.-의 거품을 걷어내고 말의 묘미를 살리는 계기가 되었다. "호박씨 까다"의 안타까운 이야기는 그 유래를 통하여 말의 생명력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알 수 있었다.
좋은 말을 살리는 우리말 활용은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할 것이다. 각 낱말은 유래 다음에 의미와 예문을 밝혀놓았으므로 헷갈리는(헛갈리다와 약간의 구분이 있지만 둘다 표준어라고 한다.)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말을 살리는 길은 제대로 잘 사용하여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우리말이 가진 말맛을 살리면서 잘 쓰는 방법은 그 미묘함의 떨림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다. 이 책으로 우리말의 맛과 섬세함을 함께 느꼈다.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놓은 일은 각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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