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꿈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 성공한 인물 47인에게 배우는 꿈의 실천 방법
황성주 지음 / 예가람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아직도 꿈이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요즘 아이들은 무지 바쁩니다. 학원에도 가야하고 여러가지 활동도

해야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방학이라고 오전에 학원에서 특강을 하고

태권도에 피아노 영어 등등을 하느라 오히려 더 바쁘다고 합니다.

피곤에 지친 아이들은 제가 엘리베이터에서 반갑게 인사를 해도

그냥 무뚝뚝하게 지나칩니다. 그 아이의 안쓰러움을 알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의 교육현실이라고 그애 엄마가 말합니다.

 반면에 저의 아이들은 집에서 빈둥거린다정도로 소파에 기대어

책을 일고 있답니다. 엄마의 심정이 좋을 수는 없지요. 이러다가

우리 아이의 미래가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필요한 책이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의 미래의 꿈 하면 의사, 선생님을 필두로 요즘은

연예인, 우주비행사 등으로 좀 다양화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런 범주를 벗어나지 않은데 그 꿈이란게

얼마나 막연한 지 듣고만 있어도 아직은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막연히 꿈만 꾼다고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변화의 시대에서 자신의 꿈을 전략적으로 세워 실천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공허한 맹세이며 마음의 거짓임을 알았습니다.

물론 우리는 경험을 통하여 사람의 인생이 자신이 꿈꾸거나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꿈에

대하여 우리가 얼마만큼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자신을 강화하였는지에 대한 물음에 저는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비록 이 책이 10대를 위한 책이라 하여도 우리의 인생은 결코

늦었다고 생각할 수 없으므로 모두에게 유용한 꿈의 전략서가

될 것입니다. 매 단원의 쪽지에 있는 '꿈쟁이의 기원'을 통하여

다시 한번 더 꿈에 대한 실천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도 저에게 참으로 독특한 분으로 다가왔습니다.

자신의 인생의 다양한 경험과 이 세상을 이끌 아이들을 위한

활동이 참으로 감명 깊었습니다.

 저의 아이도 차세대 리더를 키우는 <꿈의 학교>를

 꼭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합니다.

꿈을 꾸고 이를 실천하면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지금도 행복하고

그의 미래 또한 행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공에 관한 많은 책들이 어른을 위한 것이고, 아이들은 주로

학습법에 관한 것이라면 이 책은 또 다른 영역입니다.

꿈 없이 자는 잠이 건강한 잠이라고 하지만 오늘 밤은 저의

인생에 대하여 진지하게 꿈꾸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아직도 꿈이 없으시다면 이 책을 통하여 "꿈의 지도"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오늘 밤 당신의 여행은 결코 험난하지도 힘들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당신이 그토록 기다린던

오늘이었습니다. 그 오늘을 새롭게 시작하십시오.

그리고 또 오늘을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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