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마을에 낙향한 남자가 경험하는 신기하고 기이한 일들..그리고 사랑"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한 학마을.
이곳은 소백산에 둘러쌓인 작은 산골 마을입니다.
현재 주민이 10명이며,
모두 고령의 어르신들만 남아 밭농사를 짓습니다.
학마을은 1년 내내 학이 머무는 마을이며
동시에..
사람과 사람이 아닌 존재들이 섞여 살아가는 곳입니다.
어느 봄 밤에 만나게 된 도토리묵 장수..
사람으로 둔갑하여 돌아다니는 너구리 아가씨 등
주인공인 권선생은 어린 시절을 보낸
학마을에 돌아와 살게되면서 기억보다 더 아름답고 신기하며
때때로는 기이하기 까지한 경험들을 하게됩니다.
이 글을 통해..
시골이 고향이신 분들은 향수 어린 느낌을..
도시에서 태어나 살아온 분들은 아~그런 일들이 옛날엔 있었구나..하는 기분을..
느끼시면서 읽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