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200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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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 특별히 뭔가를 제공하지도 뭔가 나에게 이득이

되지도 않지만 왠지 마음에 들고 자꾸 생각나고 긴장이 풀리고

평소 마음에 담고 있던 이야기도 쉽게 하게 되는 그럼 사람 말이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에겐 뭔가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고 말하며

그것은 인간관계와 태도의 문제라고 말한다.


역시 변화다. 좋은 관계를 원한다면 먼저 나를 변화시켜야 한다.

스스로가 먼저 바뀌지 않으면 누구도 변하지 않는다. 삶을 대하는

태도도 바뀌어야 하고 인간관계에 임하는 자세도 바뀌어야 한다.

자신에 대한 애정이 없는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하기는 어렵다.

역시 마찬가지로 내 눈에 비쳐지는 상대방의 모습보다 상대방에게

보여지는 나의 모습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남에게 비쳐지기

위해 행동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스스로에게 하듯 다른사람에게

해야 한다는 의미다.


책은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다. 사람들은 미소 짓는 사람을 좋아하고,

잘 말하는 사람 보다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호감이 가게 마련이고

첫 인상은 어지간하면 바뀌지 않는다. 우린 이론적으론 너무도 잘

알고 았다. 다만 그렇게 하지 못할 뿐이다. 보편적이지만 밥을 같이

먹고 싶은 사람에 대한 소개는 나도 누군가가 밥을 같이 먹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이 책은 각 장마다 Stop & Think 페이지와 체크 리스트가 있어

잠시 멈춰서 스스로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확인 해 볼수 있다.

자신을 정확히 알아야 변화할 수 있고 그 변화는 다른 이에게

전해진다는 지극히 당연한 명제는 어김없이 여기서도 적용된다.

변화는 갑자기 오지 않는다. 계속해서 변화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시도하다 보면 조금씩 서서히 다가오는 변화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끌리는 1%의 사람들은 바로 이 변화의 물결에 올라 탄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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