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자마자 얻은 우리첫아들 아무것도 모르고 뭐든 지 서툰 나는 육아가 힘들고 벅차기만 했다 .  둘째가  태어나기 전만 해도 나는 우리아들에게 큰 소리로 야단치거나  거친말로 상처주는 일도없었는데 지금은 쉽게 화내고 야단을 친다 . 꽃똘이는 동생이 태어난 순간부터 사랑을 빼겼다는 느낌을 받았는지  응석에 동생을 때리고 욕구 불만이 많은 아이로 변해가고 아빠는 딸이라서 꽃돌이보다  동생을   더 이뻐하니 점점 나랑 사이가 멀어지고 나도 둘을 키우다보니 힘에부쳐 소홀했던우리아들 미안하다 꽃돌아 내가 너한테 더 감싸 안아 줘야했는데...정말 미안하구나 이제 일곱살이되어 동생이랑 사이좋게놀고있으면 엄마는 뿌듯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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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9 22: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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