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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의 경제 - 과거 위기와 저항을 통해 바라본 미래 경제 혁명
제이슨 솅커 지음, 최진선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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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위기와 저항을 통해 바라본 : 반란의 경제 - 제이슨 솅커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금융 예측가이자 미래학자 중 한 사람인 제이슨 솅커가 쓴 <반란의 경제>를 읽었다. 미국은 현재 대공황 이후 코로나19라는 가장 심각한 불황의 늪 속에 빠져있다. (비단 미국의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가 스톱상태이다.) 이런 펜데믹 상황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선 지난 과거를 되돌아 봐야 한다.
제목이 반란의 경제인데, 이것은 저항과 혁명의 역사가 당시의 차별과 억압을 혁명을 통해 바꿨음을 이야기 한다. 왜 경제라고 한다면, 민생안정을 위해 중요한 ‘먹고사는 일을 해결(배고픔을 해결하는 경제)’이기 때문이다.
‘민중이 얼마나 배고팠는가’에 대한 결정요인이 정권과 정부 체체를 완전히 전복시킬 만큼 충분한 동기를 부여한다고 한다. 제일 큰 사례가 바로 ‘프랑스 혁명’이다.
저항의 시작점 파트2를 통해서 15가지의 저항과 혁명의 역사에 대해 각각의 사건 사례에서 혁명이 야기된 이유, 촉발된 사건 등을 풀어서 해석해주고 있다. 6가지 분석요인을 제시하고 있다.
⓵ 전반적으로 열악한 경제조건
⓶ 실제로 일어난 and/ or 사람들이 인식한 경제적 기회부족
⓷ 실제로 일어난 and/ or 사람들이 인식한 구조적 불평등
⓸ 실제로 일어난 and/ or 사람들이 인식한 외국의 영향
⓹ 가까운 시일 내 대규모 무력 충돌에서의 패배
⓺ 정치적 대표성의 결여
첫 번째는 1776년 미국, 불평등한 과세에 저항하다 편이다. 영국의 설탕세, 인지세에 대항한 독립형명의 이야기가 나와있다. ⓶⓷⓺
그리고, 유일하게 아시아를 언급한 1899년 중국, 서구 열강에 무너지다 편이 기억에 남는다. 의화단 운동을 언급하며 ⓵⓶⓷⓸
1998년 베네수엘라, 권력의 도구로 전락해버린 경제 편은 최근까지도 엄청난 인플레이션과 범죄가 심각해진 베네수엘라의 역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94년의 금융위기와 98년 집권한 우고 차베스의 독재 ⓵⓶
15편의 사례 중 중국과, 아랍, 이란, 쿠바, 베네수엘라 편을 제외한 나머지는 서구에 관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이후, 현 시점에서의 미국의 최대 실업률을 도표로 언급하며, 엄청난 부채가 생겼으되 일을 하며 세금을 성실히 낼 경제인구의 부족을 지적했다. 더블딥으로 향후 경제는 침체되고 최소 10년 정도는 대공황에 버금가는 불황을 예상하는 것 같다. 양적완화라는 이름으로도 덮을 수 없는 불황일 것이라고 말이다.
중국과의 대치 양상도 4가지의 시나리오로 예측하고 있다.
앞서 살펴본 15가지의 사례와 현재의 객관적 판단으로 다가올 경제침체에 대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