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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관절 - 부부한의사의 평생 관절 사용 설명서
김경태.김선민 지음 / 체인지업 / 2026년 2월
평점 :

건강 추천 도서 : 100세 관절 - 김경태 , 김선민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40대 중반이지만 관절 건강에 적신호를 가지고 살아오고 있다. 많은 관절이 있지만 최근에 제일 고통받고 있는 것은 손이다. 생각보다 손 통증관리에 힘겨워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책에서 등장하는 손목 터널증후군이나 건초염, 손가락 통증 등 증상도 다양하다. 나의 경우 거의 모든 것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어서 책의 손가락통증 자가 치료법을 제일 먼저 읽었다. 어떻게 하면 손가락 통증을 줄일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마우스와 키보드도 무리가 가서 무소음으로 타건감이 적은 것을 쓰고, 세로형 마우스도 사용한다. 이제는 가끔 마우스를 누르고 드래그도 못 할 정도로 손가락 통증이 심해졌다. 이런 상황까지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 고통을 모를 것이다. 손가락 통증은 손가락 관절 자체의 문제와 손가락으로 이어지는 힘줄의 문제 두 가지로 접근해야 한단다. 손의 작은 소근육들과 이를 이어주는 힘줄들이 다 건강해야 하는 것이란다. 이 둘의 협력이 어느 쪽에서라도 문제를 일으키면 통증이 일어난다고 한다. 특히 전완부 안쪽의 굽히는 근육과 바깥쪽 펴는 근육의 균형이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터널 증후군이 있다면 갈고리 주먹(첫번째 마디만 굽혀 갈고리 모양을 만든다)을 만들고 3초간 유지하는 운동을 해보면 좋다. 굴곡근이 부으면 신경을 압박하므로 이를 완화시켜주는 운동이다. 말로는 설명이 어려워 보이지만 책에서는 사진과 설명, 그리고 해당 운동에 대한 큐알 코드로 동영상으로 바로 설명을 들으며 따라해 볼 수 있어서 바로 시도해보았다. 모든 운동은 단시간에 좋아지지 않으니 관절 건강을 위해 꾸준히 해보라고 한다.
이외에도 관절 하면 떠오르는 허리, 고관절, 어깨, 무릎 등 관절의 광범위한 부분과 해당 부분 통증을 줄이기 위한 운동을 설명한다. 생각보다 고관절이 척추와 다리를 연결하는 대들보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 고관절 운동이 많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중둔근 운동도 같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허리나 몸의 자세가 안 좋은 사람은 다른 건 몰라도 누워서 힙을 들어주는 브릿지 운동만 익혀서 해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브릿지도 힘들다 하면 일어나서 침대에 누워서 발을 양 옆으로 흔들고, 포인(발 끝을 멀리 보내기)과 당기기를 100회 정도 해보는 것도 꼭 이야기하고 싶다. 나비자세로 고관절의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것도 좋다.
운동과 생활습관 만큼이나 먹는 것으로 관절 건강을 보호하라는 이야기도 익혀야 할 것이다. 결국 회복이 일어나려면 몸에서 재료로 쓸만한 제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영양소는 단백질, 칼슘, 콜라겐등을 말한다. 콘드로이친, 글루코사민, MSM(식이유황), 초록잎홍합추출물, 콜라겐을 먹는데도 왜 아프냐고 말한다. 솔직히 이중에 4가지는 매일 먹고있는 사람이 바로 나다. 그렇기에 더 영양소와 위장 파트를 열심히 읽었다. 결국 몸으로 넣어주는 영양소가 있어도 위장이 또 약하면 소화 흡수가 안되니 결국 이어진 몸의 연결을 생각하면 관절도, 영양도, 위장건강도 다 챙겨야 한다는 결론이었다. 역시 하나만 떼어놓고 생각하지 않는 한의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재발견한 식재료가 있다면 바로 <황태>다. 아침으로 황태미역죽을 해먹어도 좋고, 소화도 잘 되는 편이다. 콜라겐도 높다. 황태칩(혹은 황태껍질)을 스낵으로 먹는 것도 추천한다.
관절 건강을 위해 굉장히 많은 돈을 들여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고 있는데, 추천받은 그릭요거트와, 황태, 견과류 등 식물성과 동물성 단백질을 균형있게 섭취하려고 한다.
100세시대에 더 팔팔해진 관절과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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