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때론 로맨스 소설 속 주인공처럼 살고 싶다 - 나이가 들어도 로맨스 덕후로 사는 법
정다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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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이라는 장르를 특별히 좋아하고 즐기는 것은 아니지만 인기를 끌고 유명한 로맨스 소설은 따로 찾아서 읽어보기도 합니다.

이 책 《나도 때론 로맨스 소설 속 주인공처럼 살고 싶다》는 나이가 들어도 로맨스 덕후로 사는 한 덕후의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매체에 상관 없이 성공한 로맨스 소설은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로맨스 소설의 덕후들이 많습니다.

이 책 《나도 때론 로맨스 소설 속 주인공처럼 살고 싶다》의 저자는 로맨스 소설이 자신에게 유희나 힐링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성숙한 사랑과 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로맨스 소설은 감성 코치이자 삶을 재성찰하게 하는 멘토 같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로맨스 소설을 읽어보면 괜스레 입가에 웃음이 새고 가슴을 졸이거나 감정 이입하여 울기도 하고 카타르시스도 느끼게 됩니다.

이렇듯 로맨스 소설은 달콤함과 설렘, 미련과 후회, 아픔처럼 삶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1990년대 초에는 순정 만화의 주인공들이 사랑을 받았습니다. 원수연의 풀하우스와 렛다이, 엘리오와 이베트, 이미라의 은비를 위하여, 사랑입니까?, 카미요 요코의 꽃보다 남자와 같은 순정 만화가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드라마 풀하우스나 꽃보다 남자는 지금도 기억하는 독자들이 많습니다.

순정 만화에서 로맨스 소설로 옮겨가게 됩니다. 도서관에서 책 읽는 일에 빠지게 되면서 도서관에서 로맨스 소설을 읽습니다.

하병무의 남자의 향기가 그 로맨스 소설입니다. 오래전 영화로 만들어져 히트작으로 남아 있는 소설로 남자의 향기로 매주 책을 빌려보게 됩니다.

도서관에서 로맨스 소설 최다 대여자가 되면서 외국의 로맨스 소설인 할리퀸 소설을 읽기 시작합니다.

많은 로맨스 소설을 통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생을 진지하게만 살지 않아도 되고 진지하게만 살면 재미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또 남녀를 불문하고 연애 상대를 잘 만나야 합니다.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은 너무 훌륭하지만 현실에서 모든 남자친구가 훌륭하진 않습니다.

사랑에 대한 마음이 자칫 잘못하면 삐뚤어질 수 있고 행동이 과격하거나 현실에서는 데이트 폭력으로 보일만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설 속 사랑의 이야기들이 모두 현실에서 용인되고 이해되는 행동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현실 감각을 제대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경계를 조금이라도 구분할 수 있다면 로맨스 소설을 재밌게 즐기면서 읽을 수 있고 취미 생활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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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는 없다 - 어순 감각 트레이닝으로 영어를 모국어처럼 익힌다
이세훈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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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 올라가면 하나둘 자신의 실력과 차이나는 과목은 포기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포자, 영포자, 과포자, 사포자, 국포자 등등 수많은 포자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렇다고 대학 입시를 치러야 하는 학생들이 이렇게 포자가 되는 것은 안타까우면서 아직 과목 전체를 포기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 《영포는 없다》에서는 영어를 포기하려는 사람들에게 영어를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영어는 우리가 배우는 국어와 어순이 달라 어렵게 느껴지는 언어입니다. 반면 영어와 어순을 같이 하는 나라의 사람들은 영어를 쉽게 배웁니다.

영어 어순에 대한 감각이 형성되고 영어식 사고를 하게 되면 영어를 포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그렇게 되는 것은 어렵습니다.

영어를 매일 사용하거나 원어민이나 영어를 제2 언어나 공용어를 활용하는 ESL 환경의 국가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매일 사용할 수 없는 우리의 환경에서는 전형적인 어순 감각을 스스로 터특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체계적인 연습과 영어 어순 감각을 집중적으로 체득해야 합니다. 이 책 《영포는 없다》에서는 영어 어순 감각 트레이닝을 통해 영어 어순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리말의 순서와 다른 영어의 어순 감각을 익혀야 합니다. 최소한의 단어로 쉽고 간편한 문장을 만들어 실수를 줄입니다.

영어 어순을 중심으로 한 아웃풋으로서 글쓰기 역량이 영어 학습의 다른 영역과 빌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원어민들은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나름 수준 있는 글을 씁니다. 교육 체계에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커리큘럼이 반영된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매일 한 문장이라도 영어 어순을 염두에 두고 영어 일기 쓰기로 아웃풋 습관화하면 쓰기 능력뿐만 아니라 영어로 사고하는 습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 《영포는 없다》에서는 초급단계와 고급단계로 나누어 이론과 실전을 익힙니다. 초급단계의 이론에서는 어순 감각 트레이닝을 주로 합니다.

고급단계인 실전편에서는 어순 감각을 익히기 위해 명사 그룹의 위치나 표현, 동사 그룹의 위치 및 표현, 형용사 그룹 위치 표현하기 등을 익힙니다.

명사와 동사, 형용사, 부사 등은 영어 문법의 품사로 영어 어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명사나 형용사, 부사, 동사의 위치를 잘 파악해두어야 합니다.

이런 품사의 위치 감각을 통해 어순을 쉽게 익힐 수 있고 영어적인 감각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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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의 말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 성공의 주도권을 잡는 12가지 대화의 법칙
아다치 유야 지음, 황국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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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은 일도 잘하지만 말도 잘합니다. 뭐든 잘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듯 잘합니다.

이 책 《일 잘하는 사람의 말은 이렇게 시작합니다》를 통해 일 잘하는 사람들의 화술에 대해 배워봅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화를 낼 때뿐 아니라 일이 수월히 진행될 때도 위험 요소는 없는지, 빠뜨린 것은 없는지 냉정하게 사고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감정적인 모습을 예민하게 인식하고 냉정해지는 것입니다.

자신이 어떤 느낌을 받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감지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하기 전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이 일을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지식이 있다고, 어휘력이 좋고 논리적이라고 해서 일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타자의 인식으로 결정된다는 관점은 무척 중요합니다. 타인에게 자신의 의견이나 아이디어가 전달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사회적 지성과 학습적 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습성 지성은 기억력이나 학력 등이고 공부하는 머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지성은 타인의 생각을 읽고 타인의 신뢰를 얻어 타인을 움직이게 하는 능력으로 사회성이 좋은 사람입니다.

학습성 지성은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이지만 배운 것을 사회에서 적용하는 방법까지는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습성 지성을 먼저 익힌 후 사회에 나와 사회적 지성을 배우는 순서가 되기 쉽습니다.

사회에서 활약하는 사람은 반대로 배웁니다. 사회적 지성을 몸에 익힌 다음 학습적 지성을 통해 복습하는 방식으로 배웁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논의할 때 본질적인 과제를 파악합니다. 논의가 이뤄진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에 무언가 원하는 것이 있다는 말입니다.

제대로 생각하고 말한는 것은 상대방이 하는 말을 통해 그 속에 숨겨진 마음을 상상하며 대화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고방식이 있습니다. 무엇을 할 건인가만큼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도 중요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자 할 때는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못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멍청해 보이는 화법을 쓰지 않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멍청해 보이는 화법을 쓰지 않는 방식은 바로 객관화 사고입니다.

사소한 정보를 과신하면 멍청해 보입니다. 이야기에 깊이가 없어 보이고 명확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하는 것처럼 보이면 안됩니다.

그저 남의 말을 빌려 늘어놓고 있을뿐 본인의 의견도 없다는 인상을 줍니다. 또는 자기 편의에 맞는 정보만을 수집하고 자신에게 볼편한 정보는 무시합니다.

인간은 보고 싶은 세상만 보려고 하기 때문이니다. 본인은 제대로 생각하고 있다고 믿지만 전형적인 영리한 척이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확증 편향 식의 발언을 하지 않도록 말하기 전에 잠시 멈춰 의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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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투자 완전 정복 - 높은 시세 차익과 공실율 제로, 임대 고수익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빌딩 브랜딩 전략서
조해리 지음 / 라온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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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라는 것이 참 무섭기도 하면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얼마전까지 아주 핫했던 트렌드는 바로 레트로, 뉴트로입니다.

뉴트로는 복고라고 하며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예전의 것들을 다시 즐기는 형태로 변화해서 나타납니다.

레트로, 뉴트로는 패션이나 제한적인 문화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건물에도 뉴트로의 바람은 불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형태나 모습의 건물이 인기를 끌고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음식점이지만 겉모습은 전혀 음식점으로 예상할 수 없는 건물들도 있습니다.

오래전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레트로의 인기에 맞추어 올드하고 클래식하게 공간을 기획하고 디자인하기도 합니다.

이 책 《빌딩 투자 완전 정복》에서는 공간의 재발견과 리모델링으로 투자하는 빌딩 투자에 대해 알아봅니다.

요즘 건물이나 빌딩을 지을 때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이 주차장일 것입니다. 마트를 선택할 때 주차장이 넓은지부터 알아봅니다.

그런데 주차가 되지 않는 좁은 골목길과 이동객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계단들은 사업 수익과 연결시키시엔 너무나 멀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그 시절을 추억이라는 잘 포장된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과 연기로 만나기 때문에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예스러움과 복고가 촌스럽지 않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부동산에서 공간이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수익을 현실화시키는 것에 영향을 줍니다.

빌딩에 스토리가 있다면 더욱 인기가 높아집니다. 빌딩 투자는 기본적으로 임대수익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임대 수익이 적냐 많냐의 차이가 있을뿐 임대수익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가는 변동성 수익입니다.

빌딩은 토지와 건물의 감정평가금액과 임대 수익 등을 고려하여 대출가능 금액이 정해집니다.

빌딩 자체는 관리 주체가 따로 필요하고, 일정하고 꾸준한 수익을 얻기 위해서 임대 관리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건물에 맞는 디자인을 입히는 수고도 필요한 시대이고 예전처럼 큰 대로변에 있는 비싼 빌딩이라고 임대가 모두 잘되는 시대도 아닙니다.

건물주는 부동산 사업가라는 마인드로 빌딩 투자 이후에도 꾸준하고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빌딩 투자 수요는 줄지 않을 것이고 우리가 부동산 투자 중에서도 빌딩 투자에 몰입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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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한국어판) - 1948년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소와다리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동근 옮김 / 소와다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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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 《인간 실격》을 처음 읽었을 때가 기억납니다. 일본작가인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을 처음 읽은 것은 소설이 아니라 만화였습니다.

청소년용으로 만들어진 고전문학 만화 시리즈로 이 《인간 실격》을 인상 깊게 읽었고 그 뒤에 소설이 궁금해져 소설을 읽었습니다.

이 소설 《인간 실격》의 마지막 장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당시엔 주인공의 대사가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유명한 명언처럼 가끔 읽을 수 있는 말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대사입니다. 이 대사의 충격을 만화로만 보기 아까워 원작소설까지 읽게 된 것입니다.

이번 《인간 실격》은 초판본 표지로 《인간 실격》이란 소설을 더욱 실감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오바 요조는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풍족하게 살았지만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 방탕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요조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감성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생활에 적응해 보려고 했지만 더욱더 혼란스러운 삶을 살게 됩니다.

오바는 3개의 수기를 남겼습니다. 첫 번째 수기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집안 분위기는 엄숙하고 조용했습니다.

그런 집안 사람들에게 오바는 광대 짓을 하며 가족이나 하인과 하녀들까지 웃기곤 했습니다.

두 번째 수기는 중학생 시절로 오바의 광대 짓은 학교에서도 계속되었지만 곧 친구에게 들키고 맙니다.

자신의 본모습을 들킨 오바는 공포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호리키를 만나고 불량학생의 생활에 빠져듭니다.

세 번째 수기는 고등학교 이후의 이야기로 한 유부녀와 동반자살을 꿈꾸지만 혼자 살아 남아 고등학교를 퇴학당하고 가출까지 합니다.

이렇게 오바의 삶은 자신이 선택했던 아니든 예전과 같을 수 없었고 정식하고 성실한 청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도 없었습니다.

이 일본소설 《인간 실격》은 아주 유명한 작품으로 다자이 오사무라는 작가의 대표작이기도 합니다.

실격이라는 의미가 인간으로 제대로 된 삶을 살지 못했고 그런 인간이 되지 못한 것을 빗대어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 실격》은 오바 요조의 수기로 채워져 있는데 이 수기는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수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작가의 삶과 닮아 있다고 합니다.

다자이 오사무 역시 여인과 동반자살을 기도했던 전력이 있었고 오바 요조의 어린 시절이 다자이 오사무의 어린 시절과 흡사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인간 실격》은 출간 당시 화제가 되었고 불안하고 우울한 당시의 시대상과 잘 맞아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젊은이들은 전쟁이 끝난 뒤라 불안한 현실에 힘들어하고 어딘가에 의지하고 싶어했고 허무함에 휩싸여 사회를 부정적으로 봅니다.

이 소설 《인간 실격》을 처음 읽었을 땐 오바의 인생에 큰 충격을 받기도 합니다. 방탕한 삶이 어디까지인지 그 끝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인간 실격》을 읽다보면 그 시대 젊은이들이 왜 이 소설에 그렇게 열광하고 빠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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