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은 일도 잘하지만 말도 잘합니다. 뭐든 잘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듯 잘합니다.
이 책 《일 잘하는 사람의 말은 이렇게 시작합니다》를 통해 일 잘하는 사람들의 화술에 대해 배워봅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화를 낼 때뿐 아니라 일이 수월히 진행될 때도 위험 요소는 없는지, 빠뜨린 것은 없는지 냉정하게 사고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감정적인 모습을 예민하게 인식하고 냉정해지는 것입니다.
자신이 어떤 느낌을 받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감지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하기 전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이 일을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지식이 있다고, 어휘력이 좋고 논리적이라고 해서 일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타자의 인식으로 결정된다는 관점은 무척 중요합니다. 타인에게 자신의 의견이나 아이디어가 전달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사회적 지성과 학습적 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습성 지성은 기억력이나 학력 등이고 공부하는 머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지성은 타인의 생각을 읽고 타인의 신뢰를 얻어 타인을 움직이게 하는 능력으로 사회성이 좋은 사람입니다.
학습성 지성은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이지만 배운 것을 사회에서 적용하는 방법까지는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습성 지성을 먼저 익힌 후 사회에 나와 사회적 지성을 배우는 순서가 되기 쉽습니다.
사회에서 활약하는 사람은 반대로 배웁니다. 사회적 지성을 몸에 익힌 다음 학습적 지성을 통해 복습하는 방식으로 배웁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논의할 때 본질적인 과제를 파악합니다. 논의가 이뤄진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에 무언가 원하는 것이 있다는 말입니다.
제대로 생각하고 말한는 것은 상대방이 하는 말을 통해 그 속에 숨겨진 마음을 상상하며 대화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고방식이 있습니다. 무엇을 할 건인가만큼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도 중요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자 할 때는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못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멍청해 보이는 화법을 쓰지 않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멍청해 보이는 화법을 쓰지 않는 방식은 바로 객관화 사고입니다.
사소한 정보를 과신하면 멍청해 보입니다. 이야기에 깊이가 없어 보이고 명확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하는 것처럼 보이면 안됩니다.
그저 남의 말을 빌려 늘어놓고 있을뿐 본인의 의견도 없다는 인상을 줍니다. 또는 자기 편의에 맞는 정보만을 수집하고 자신에게 볼편한 정보는 무시합니다.
인간은 보고 싶은 세상만 보려고 하기 때문이니다. 본인은 제대로 생각하고 있다고 믿지만 전형적인 영리한 척이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확증 편향 식의 발언을 하지 않도록 말하기 전에 잠시 멈춰 의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