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로 배우는 초등 그림책 인문학 - 하루 30분, AI 시대를 앞서가는 아이의 인문학 습관
박향의 외 지음 / 오롯한삐삐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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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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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초등 저학년 때 쓰기 시작하는 일기나 그림일기를 보면 재밌는 일들도 많고 아이들의 생각이나 행동이 놀랍기도 합니다.

그런 일기를 책으로 만든 것이 이 책 『일기로 배우는 초등 그림책 인문학』입니다. 저자의 두 아이가 쓴 일기를 모아 인문학 책과 연결지었습니다.

매일 아이들이 쓰는 일기는 다섯 가지 능력에서 조금씩 자라고 있었습니다. 인문학이 책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쓴 일기에도 있습니다.

아마도 처음엔 매일 일기 쓰는 일이 힘들고 어렵고 하기 싫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의 습관으로 만들어 한 달만 써 보면 달라집니다.

아이들은 일기장에 자신의 하루를 차곡차곡 기록하면서 친구에게 거절당한 슬픔을 기록하며 관계의 의미를 배우게 됩니다.

직접 만든 레시피에 사랑을 담으며 나눔을 실천하고 속담 한 줄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오랜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이런 것들이 일기를 쓰면서 배우게 되는 인문학입니다. 두 아이는 각각 27권과 7권 일기장 속에서 자존감이 자라고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배웁니다.

아이들이 일기나 그림일기 쓰기를 통해 기억력이나 관찰력이 향상되고 그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돌아보며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릅니다.

시간이 지나 일기나 그림일기를 다시 읽어보면 자신의 성장 과정을 돌아볼 수 있고 성취감과 자신감 또한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일기를 읽어보면 자신의 하루만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새로운 버전으로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해 쓰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은 아이들이 일부러 글을 쓰지 않는 이상 보기 힘든 글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일기 쓰기가 즐거워지는 방법을 찾습니다.

일기라고 해서 일상의 일들만 기록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기에게 나 소개 일기, 일상 일기, 감사 일기, 마인드맵 일기, 감정 일기 등이 있습니다.

관계를 위한 가족 일기, 형제자매 일기, 강등 일기, 집안일 일기, 편지 일기 등도 있어 아이들의 관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다양한 종류의 일기를 통해 인문학적인 생각을 할 수 있고, 주제와 관련된 그림책도 소개합니다.

그림책을 읽고 비슷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아이들의 생각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자랄 수 있습니다.

『일기로 배우는 초등 그림책 인문학』은 아이의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것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며 표현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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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ㅣ 열린책들 테마 컬렉션 : 호러
메리 W. 셸리 지음, 오숙은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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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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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 《프랑켄슈타인》은 공포소설, 호러소설이라고 하고 고딕소설이라고도 부릅니다.

고딕소설은 공포와 미스터리, 불안하고 음산한 분위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두려움과 어두운 면을 다루는 소설입니다.

유명한 고딕소설로 《프랑켄슈타인》이나 드라큘라, 지킬 박사와 하이드 등이 있습니다.

소설 《프랑켄슈타인》은 인간의 과학적 욕망과 생명에 대한 책임, 사회적 편견과 인간의 고독을 다룬 소설입니다.

이미 소설 《프랑켄슈타인》은 고전으로 유명하고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재해석되기도 했습니다.

미친 과학자처럼 보이는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자연과 생명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 내는 실험을 합니다.

결국 빅터는 자신이 만든 존재에 자신의 이름인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지만 끔찍한 외모를 가진 피조물에 불과했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은 공포를 주는 외모에 아버지 빅터에게 버림을 받으면서 인간의 언어와 감정을 배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프랑켄슈타인은 신비로운 생명체가 아니라 만들어낸 피조물일뿐, 인간의 감정을 배운다고 인간처럼 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홀로 남겨진 프랑켄슈타인은 창조주에게 복수할 다짐을 하며 빅터의 친구와 가족들을 살해합니다.

지금도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생명을 만들어내거나 유전자 조작에 대해 윤리적인 책임에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명의 신비와 탄생은 인간의 힘이 미칠 수 없는 자연의 힘이어야 합니다. 또 탄생한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차별과 소외도 볼 수 있습니다.

끔찍하고 흉칙한 외모 때문에 프랑켄슈타인은 편견과 무관심 속에서 복수라는 폭력적인 방법을 선택합니다.

생명공학이 인간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빅터는 과학적으론 엄청난 업적을 세웁니다.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내지만 그 뒷일은 감당하지 못하고 도망칩니다. 이렇게 무엇을 만들 수 있느냐보다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가 중요합니다.

소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영국에서 익명으로 출간되었지만 1931년에 작가 메리 셸리의 이름이 밝혀지면서 개정판이 나옵니다.

《프랑켄슈타인》은 현대 공포 문학과 과학 소설의 출발점으로 평가되고 오래전에 쓰여졌지만 오늘날의 기술 윤리와 공동체 문제를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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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어 - 수험생보다 더 많이 흔들렸던 아빠의 100일
이원기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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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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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수험생이 있다면 수험생의 시험이 끝나는 날까지 살얼음을 걷는 것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부모라면 아이의 미래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1년일 것입니다. 이 책 『너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어』은 그런 아버지의 100일 일기입니다.

수험생보다 더 많이 흔들렸다는 아빠의 100일 일기를 읽다 보면 엄청난 노력과 응원, 지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년 수능일로부터 100일 카운트다운을 시작합니다. 수능일로부터 100일 전은 8월초쯤이 됩니다. 한여름이지만 수험생들에겐 계절은 없습니다.

저자의 큰아이는 서울 강남에서 태어났지만 잦은 이동으로 강남, 분당, 대전 등을 옮겨 다니다 서울에서 아이들을 키우기로 다짐합니다.

맞벌이 부부로, 주말 부부로 지내면서 아이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대입 수험생이 되었고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목표로 하는 성적에 가깝게 나왔고, 열심히 하려는 노력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아이가 원하는 공부 방식을 따라주려고 했습니다. 엄격한 시스템의 학원에도 가 공부를 합니다.

게다가 고3 수험생이지만 여전히 2G 폴더폰을 사용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 야구 소식도 검색하지 못합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아빠와 야구장을 다니면서 함께 좋아하는 운동이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지만 수험생의 신분으론 뉴스 검색도 하지 않았습니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었지만 2주의 여름 방학도 따로 휴가를 가거나 여행을 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빠는 휴가를 반납할 정도였습니다.

가족이 여름 휴가에 보낸 시간은 겨우 하루였습니다.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수험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대부분 그렇겠지만 집안의 모든 행사엔 열외가 됩니다. 수험생이라 공부가 우선이었습니다.

친척들도 다 이해해주는 분위기가 열외가 가능했습니다. 무더위도 꺾일 때 모의고사를 봅니다. 중요한 모의고사라 성적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9월 모의고사의 표준점수가 6월 모의고사 때처럼 나와 이런 기세로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학과에는 충분히 합격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아이는 자신의 성적을 관리하듯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 날짜를 기다립니다. 가족들 역시 많은 응원을 합니다.

『너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어』가 아빠의 수험일기처럼 느껴질 정도로 공부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수능일이 다가오면서 오히려 아빠는 아이의 건강이나 앞으로 밝은 미래를 상상하며 아이가 모든 것을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수험생보다도 더 많은 노력과 신경을 쓴 부모의 이야기가 글로 읽을 수 있지만 그 글 속에 담긴 마음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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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치트키
머니치트키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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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머니치트키》는 재테크에 관한 책이지만 돈을 많이 버는 방법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하는 책입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어떻게 바라보고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가 벌고자하는 돈은 어디로 이동할까요? 돈은 항상 어딘가에서 먼저 사용되기 시작하고 대출을 받은 기업을 설비를 투자하고 사업을 확장합니다.

새로운 돈은 경제에 균등하게 퍼지는 것이 아니라 특정 경로를 따라 흘러갑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차이가 발생합니다.

누군가는 새로 만들어진 돈을 먼저 사용하고 누군가는 그 돈이 시장 전체에 퍼진 이후에야 영향을 받습니다.

이 차이는 단순한 시간 차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에서는 이 작은 시간 차이가 가격과 자산의 격차를 만들어냅니다.

돈을 버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본질적으로 네 가지 경로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시간을 직접 판매해 소득을 얻습니다.

스스로 사업을 운영해 수익을 만들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일하는 구조를 설계해 이익을 얻는 방식, 자산이 대신 일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을 제공하고 월급을 받는 위치에 있습니다. 어느 위치에 서 있는가에 따라 돈이 쌓이는 속도와 방식이 달라집니다.

아무리 성실해도 자신의 시간을 직접 제공하지 않으면 소득이 멈추는 한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시간을 판매하는 사람은 하루 24시간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가집니다. 아무리 성실해도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그 절대적인 시간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반면 시간을 구매하는 위치에 선 사람은 여러 사람의 시간을 동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8시간 일하는 것과 백 명이 일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머니치트키》는 자본주의라는 개념을 정리하고 자본주의에서 볼 수 있는 돈에 대한 여러 가지 현상을 알아봅니다.

자신이 무엇인지, 자산의 종류를 알아보고 각각의 자산을 형성하는 방법도 알려주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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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신현종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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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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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소한 말 습관 때문에 업무 능력보다 낮게 평가받거나 함께 일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실력을 갖췄는데도 누군가는 승진하고 다른 누군가는 늘 기회를 놓칩니다.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가지고도 누군가는 계약을 성사시킵니다.

중요한 순간에 다른 것이 결정적인 차이를 만듭니다. 바로 입을 열 때마다 본전도 못 찾고 어렵게 쌓아 올린 공든 탑마저 무너뜨리는 사소한 말 습관입니다.

말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리 환경을 바꾼다고 해도 똑같은 상황만 반복될 것입니다. 문제는 환경이 아니라 매일 무심코 뱉는 말 한마디에 있습니다.

우리는 진짜 필요한 이유가 있을 때 마음이 움직이고 비로소 행동을 합니다. 아무리 완벽한 정답을 알려줘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정보 전달일뿐입니다.

설명은 알게 만들고 설득은 하고 싶게 만듭니다. 우리는 자꾸만 설명을 고집합니다. 완벽하게 이해시키면 상대가 바뀔 거라 믿습니다.

맞는 말인데 들을수록 더 하기 싫어지는 묘한 반발심, 이것이 전형적인 설명의 오류입니다.

왜 해야 하는지 논리만 들이밀 뿐, 정작 상대가 움직이고 싶은 마음은 건드리지 못한 것입니다. 문제는 논리가 아니라 감정인데 자꾸 논리만 말합니다.

좋은 말도 상대가 들을 준비가 안 됐으면 잔소리가 되는 법입니다. 그래서 설득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했을 때가 아니라 상대가 듣고 싶을 때입니다.

설득엔 중요한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사람은 상대의 지시가 아니라 옳아도 스스로 납득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를 납득시켜주면 상대는 그 이유를 머릿속으로 곱씹으며 스스로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합니다.

명령은 반발을 부르지만 이유는 납득을 부릅니다. 사람은 오직 자신이 납득한 것만 행동으로 옮깁니다.

『결국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를 통해 말을 유창하게 하기보다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고 배웁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하는 말을 통해 설명과 설득의 차이를 알고 말 한마디가 인간관계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말하는 작은 습관이 매우 중요하고 연습을 통해 말하는 습관도 바꿀 수 있으며 자신의 말버릇을 돌아보고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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