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이런 영화가 나오다니 놀랍다. 요즘이런 퀄리티의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곳은 북한정도일까?
특히 어린이 합창단이 나오는 장면은 허탈감을 넘어서 헛웃음이 날 지경이었다. 울산 남구청의 지원으로 찍은 영화라는데 이 영화의 주관객은 반강제로 동원된 공무원정도일듯.
울산시는 담번엔 북한영화 불가사리에 대적할 고래 괴물 블록버스터에 도전해 봄이 어떨까? 울산시의 고래 사랑은 이 정도면 애정을 넘어선 집착또는 스토킹이다. 제발 고래 좀 가만히 놔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