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지식in 사전
조병일.이종완 지음 / 연암서가 / 201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사도 그렇지만 세계사 역시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상식과 지식들이 많았다.
어떤것이 진실인지에 너무 많은 세월동안 속고 속아서 이제는 헷갈리기 일보직전이다.
이책역시 사전이란 이름하에 ㄱ,ㄴ,ㄷ....순으로 나열만 되어있다 뿐이지 세계역사의 진실을 알리려 애쓰고 있다.
종이 한장 한장은 사전의 이름에 걸맞게 아주 얇은 사전용 종이로 되어있다.
세계사를 이렇게 파헤치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보니 비밀이란 없는 것인가 보다. 아니 증거부족으로 아직 파헤쳐지지 않은 사건들도 있다. 모나리자의 얼굴에 왜 눈썹이 없는가에 대해서를 예로 보면된다. 다빈치의 미완성작이란 소리도 있고, 그때 당시의 미인은 이마가 넓은 것이 특징이라 눈썹들을 일부러 뽑았다는 말도 전해진단다. 모나리자의 눈썹이 사라진 이유는 다빈치만이 알고있을 것이다.
세계사 오류사전과 비슷한 점이 많다했더니 저자가 같은 저자들이다.
재미난 이야기가 들어있어서 한번 읽으면 머리속에 오래 저장되어 있을듯하다.
워터맨 만년필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를 읽어보면 참 색다르게도 성공을 이룰수 있구나 생각된다. 그저 보험세일즈였던 루이스워터맨은 중요한 계약서를 작성중 깃털펜에서 잉크가 떨어져서 계약을 망치게 된다. 워터맨은 그후로 잉크가 떨어지지 않는 만년필을 연구하게 되어 드디어 완성품을 내놓게 된다. 전세계에 수출까지하게되면서 필기구의 역사까지 바꿔놓았다.
인물들을 통해서, 배경을 통해서, 물건들을 통해서 하나 하나 이해하며 읽다보면 어느새 역사공부가 저절로 되고 있다.
마냥 외우는 역사공부보다 이 책처럼 이유를 알아가며 읽는다면 지식은 촘촘히 쌓여가지 않을까?
주제 하나당 더 읽어 볼책을 알려주었는데 같이 곁들여 읽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고대 올림픽에는 알몸으로 참가도 했다는데....허리에 두른 천이 떨어지면서 알몸이 되었지만 경기에 지장을 줄까봐 그대로 달려서 우승을 했다는.....과연 기록은 어떠했을지 궁금해진다. 다행아닌 다행은 그 당시 여자는 경기를 참관하는것 조차 허용이 되지 않아서 있을수 있는 헤프닝이 아니였나 생각이 든다.
그밖에도 많은 에피소드가 담겨져 있으니 백문이 불여일견....
이책에 꼭 들여맞는 말인거 같다.
세계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봐야되지 않을까한다.
tv의 서프라이즈 코너를 읽는듯한 기분이 들게한 세계사 지식in 사전으로 세계사와 한결 친해진 느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빛이 가는 길
조이 지음 / 조명미디어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책을 읽음에 소설책은 그저 시간 때우기용으로 읽는 경우가 많다.
심심할때 화장실 갈때 그저 무심코 있기 지루할때 내 손엔 언제나 책이 먼저 손에 잡힌다.
뭐 다른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므로 내가 무엇을 만들고 쓰기 보단 읽는 자체를 좋아하는거 같다.
철학적인책을 보면 그에 공감이 되어 생각을 좀 깊게 많이 하는거 같고, 아이들 동화책을 읽으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마냥 어려지는것 같고, 역사서를 읽으면 그 역사를 이해하려 머리 한쪽을 쥐어짜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자기 계발서는 이제 몇권을 읽다보니 실천에 어려움이 조금 있어서 그렇치 그 말이 그말인듯 하다.
SF쪽은 책보단 영화를 즐겨보는 편이였다. 여기 '빛이 가는 길' 이 나에게 주어지는 숙제는 과연 무얼까?
앞쪽 부분을 읽다보면 SF일것 같은데 친구 범이를 만남으로서는 공부하는 비법에 관해 나오는 것을 보면 계발서 같고, 여자친구 아란을 좋아하는 장면에선 로맨스인것도 같고, 후반부에는 생명공학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과학쪽인 분야인것도 같다.
주인공 강빛이 산에 올랐다가 소나기를 만난후 무지개 너머 강렬히 내리쬐는 빛을 따라 가본곳에서 범이라는 친구를 만남으로써 이야기는 전개된다. 해괴한 병으로 인해 육체가 약해지는 이상한 병에 걸린 범이는 같은 병으로 벌써 형을 잃은 상태였다.
범이는 학교가서 공부하고 싶어서 검정고시로 고등학교에 입학한 상태였지만 끝내 입학식만 참석하고 집에 머물게 된 상황이였다.
강빛의 도움으로 다시 학교에 갈수 있게된 범은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강빛에게 전수한다.
항상 중간만 맴돌던 강빛의 성적은 뛰어나게 좋아지게 된다.
끝내 범이는 세상을 떠나게 되지만 범이가 남겨준 공부비법과 생명에 대한 연구를 좋아한 강빛은 자신이 해야할일을 깨닫게 된다.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인간의 한계인 죽음에 대해 알려준다.
가방끈의 길이는 사람이 살아가는데에는 아무것도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그저 공부하는 비법을 잘 아는 사람은 성적이 잘나와서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다니게 되는 것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속내의 깊숙한 속에 남아있는 것들을 다 풀어내기 전까지는 더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성격이 불같은 사람들이 많고 끝내 정신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강빛의 아버지가 나중에 세운 호스피스를 보면서 죽음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었고 생명공학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다.
과연 복제란 좋은것일까?
범이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이가?
남여 모든이들이 한번쯤 생각해 보며 즐기며 읽어볼 책이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프리카의 눈물, 한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지리 백과>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아프리카의 눈물 - MBC 창사 특집기획 다큐멘터리
MBC [아프리카의 눈물] 제작팀 지음, 허구 그림, 이은정 글 / MBC C&I(MBC프로덕션)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아마존의 눈물을 읽고 여운이채 가시기 전에 아프리카의 눈물를 만났다.

비록 mbc에서 방영될때는 보질 못했지만 책으로의 만남도 여간 즐거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현빈의 목소리로 나래이션 되었다는데 기회가 있슴 꼭 한번 봐야겠다.

극장판으론 3월24일 개봉될 예정이라니 극장을 찾는것 또한 선택의 방법이겠다.

지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낙원이자 자연이 그대로 숨쉬고 있는 아프리카.

피부색깔부터가 우리와 다르고 생활풍습 또한 좀 이해하기 어려운 면들도 많지만 그래도 우리는 한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가난속에서 온갖 고통을 이겨내면서도 자신들만의 풍습을 이어가는 민족들을 볼때 어쩌면 그들은 그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알고있던 아프리카에 대해 오해와 편견이였다니 새로운 것을 알게되었다.

항상 아프리카인들은 아프리카인만의 언어를 사용하는줄 알았다. 하지만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에서만 스와힐리어를 사용하고 대부분 유럽여러나라의 영향으로 영어나 프랑스어를 사용한단다. 그리고 여름만 있을것 같은 아프리카에 겨울만 있는 아프리카 남반구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다가스카르, 레소토등은 우리와 반대로 계절을 맞는다고 한다.

언제봐도 신기한 것은 수리 족 여인들의 입술이다.  입술원반 '아발레'를 통해 결혼 지참금이 많음을 의미한단다. 한편으론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흉하게 보여 여인들을 지키기 위해 입술원반을 시작했다고도 한다. 아프리카인들의 축제 또한 볼만하다.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는 모습이며 신기하게만 여겨지는 게임들. 이 모든것은 아프리카에서만 볼수 있는 볼거리들이다.

아프리카를 알면 알수록 여자들에게 잔인한 면들도 많이 보여진다. 여자들이 적응해 살기에는 고통이 많이 따른다. 해서는 안될 것들을 여자들에게 강요하는 것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하지만 아프리카 여인들에게는 그것도 잠시, 웃음이 그 뒤를 잇는다.

고통을 잊고 성인이 되었다는 것에 만족하는 모습이다.

이제 아프리카에도 새바람이 불어옵다. 현대적인 도시가 들어서는가 하면 가뭄과 가난을 견디지 못한 사람들이 이곳저곳에서 일자리를 찾으러 많이 모이다 보니 시장도 형성되었다. 물가가 치솟는것은 당연하다.

여러나라에서 아프리카 돕기로 학교도 새워주고 우물파주기 운동도 벌이는 것을 보았.

나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한 위치에 있는지 다시한번 깨닫는 순간이였다.

초등학생들도 만원이면 이제 큰돈이라 여기지 않는 화폐지만 그돈이 아프리카로 보내진다면 서른명정도가 한끼를 먹을수 있는 돈이라한다.

신비의 땅 아프리카.

식민생활에서 벗어나 독립국가 된 아프리카.

하지만 여전히 환경문제로 난관에 접해있는 아프리카.

이러한 환경문제는 아프리카의 문제뿐 아니라 전세계가 집중해야하고 관심을 가져야하는 문제라고 다시한번 깨닫는다.

아이들과 아프리카의 눈물을 읽으며 아프리카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게된것 같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nc30 2011-02-24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이버카페 : http://cafe.naver.com/booknews/244267 (네이버북로그 자동등록)
네이버블로그 : http://blog.naver.com/anc30/150103586007
인터파크 : http://book.interpark.com/blog/anc30/1982821
예스24 : http://blog.yes24.com/document/3390480
교보문고 : http://booklog.kyobobook.co.kr/anc30/965740
 
<아프리카의 눈물, 한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지리 백과>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지리 백과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백과
신현종.최선웅 지음, 김재일.홍성지 그림, 권동희 감수 / 진선아이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한권으로 보는 시리즈는 우리집에서 인기있는 책중 하나이다.

다른권들을 몇권 구입해서 보고 있지만 여전히 책값이 아깝지가 않다.

돈을 들여 책을 구입했을때 아이들이 읽지도 않고 구석에 쳐박혀 있다면 부모된 입장에선 상당히 섭하다.

한국사나 세계사, 세계지리, 한국지리는 아이들에겐 지루한면이 있다. 어른된 입장에서 봐도 안 지루하다면 거짓일 것이다.

여러권으로 자세하게 잘 표현된 책들도 많지만 아직 초등생인 우리 아이들에겐 지루한책에 불과하다.

한권시리즈는 한권에 모든 이야기를 나타내다 보니 간략한 면은 있다. 하지만 이번 세계지리책 역시 한권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각 나라를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아프리카, 북.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로 나뉘어서 소개하고 있다.

] 세계의 여러나라를 소개함에 세계의 위치와 표준시를 지도와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교과내용과 연계되는 점도 많다. 세계의 여러가지 지형과 기후와 주민 생활, 인구와 민족, 언어 어느 하나 부족한점 없이 비교해 보며 알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한가지 더 욕심을 낸다면 세계를 6대주로 나눔에 책의 겉면의 색깔을 구별 했더라면 찾기에 더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각 대주가 나누어 지는 곳은 색깔이 다르게 되어있긴 하지만 한눈에 여긴 아시아구나, 아메리카구나라고 구별될수 있었슴 더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있다.

아이들에게 요즘 어린이 신문을 읽게한다. 신문에서 나오는 뉴스를 읽으며 어떠한 나라가 나오면 아이들은 이책을 얼릉 펼치고 그나라에 대해 읽어보곤 한다. 지도가 함께 되어있어서 아이들 스스로 찾고 보기에 정말 좋다.

세계지리책은 최근에 나온만큼 최근의 소식들도 담겨져 있다. 아마 개정판에 맞추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이제 이 책으로 아이들은 세계 여러나라를 조사해오라는 숙제를 받는다면 자신감 있게 스스로 해갈것 같다.

세계지리와 세계사 공부를 병행하면 더 좋을듯 하다.

부록으로도 둥근 지구와 세계지도, 옛 세계 지도 이야기, 세계의 환경문제, 세계의 분쟁과 협력, 세계의 축제와 스포츠, 지명 찾아보기가 수록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nc30 2011-02-24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이버카페 : http://cafe.naver.com/booknews/244251 (네이버자동등록)
네이버블로그 : http://blog.naver.com/anc30/150103577762
인터파크 : http://book.interpark.com/blog/anc30/1982554
예스24 : http://blog.yes24.com/document/3389504
교보문고 : http://booklog.kyobobook.co.kr/anc30/965676
 
몰랐지용? 자동차 타임 어린이 지식교양 시리즈 : 까불래용의 알겠지용 6
황덕창 지음, 현태준 그림, 페이퍼100 기획 / 타임주니어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까불래용의 몰랐지용 시리즈를 만나게 된것은 우리아이들이나 나에게나 큰 행운을 전해준다.
아이들이 흥미는 있어하지만 정작 어디부터 어떻게 공부하고 지식을 쌓아야되는지 모를때 이 책은 퀴즈 형식이면서도 자세한 내용을 들려주어서 좋다. 그냥 스쳐 지나가면서 알고 있는듯 하지만 설명하라면 잘 모르는 그런 이야기. 그런 지식을 자세히 알려준다.
초등 전학년이 읽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저번 컴퓨터에 이어 자동차를 읽은 우리 아이들은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졌다.
아이 아빠가 전혀 다른뜻으로 자동차에 관심 갖은것과는 달리 말이다. ㅎㅎㅎ
아빠차를 고물차라고 비웃던 아이들이였는데...이책을 읽고는 연비가 어쩌구 저쩌구...자동차 이름의 원래뜻으로 아빠를 놀래켜 주기도 한다. 전륜구동과 후륜구동까지 설명하는 것을 보고 아이 아빠는 흡족해하며 책을 펼쳐본다.
퀴즈의 정답은 전혀 예상밖의 답이 나올때도 있다.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설명을 읽으면 자연스레 이해되는데 도움이 빠르다.
멀미에 선글라스가 도움이 된다고해서 둘째에게 좀 값이 나가는 선글라스를 사준기억이 있다. 하지만 귀찮아해서 쓰지 않은 문제점도 있고 멋도 함께내라고 녹색계열을 사주었는데 아무 소용이 없었다. 만약 선글라스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검은색을 추천하는 바이다. 색깔이 진할수록 효과를 본다니 말이다.
자동차는 이제는 필수품이 되어있어서 없는 집이 없을 정도이다.
그만큼 다양한 종류가 나오는가 하면 점점 가격도 오르는 추세여서 바꾸기에 많은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자동차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 운전하고 다닌다면 쉽게 바꾸기보단 좀더 오래안전하게 타는 방향으로 전향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멋보단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자동차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랄뿐이다.

타임주니어에서 나오는 책들은 아이들 맘을 정말 잘 알고 좋은책이 많이 나오는거 같다.
앞으로도 어떠한 지식을 알려줄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제는 자신있게 말한다. 자동차 이젠 알겠지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