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1 밀레니엄 (뿔) 1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뿔(웅진)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이라면 무엇이든 환영하고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정말 왠만해선 책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무척 좋아하는 레몬!!

그 덕분에 또 신랑으로 인해서 제 책상엔 늘 앞으로 볼 책이나 좋아하는 책이 가득하답니다.

지금은 아이 둘 키우느라 책을 읽을 시간이 그리 많지 않기에 짬짬히 읽는 편인데요...

 

이번에 밀레니엄 시리즈의 1부인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란 책을 보게 되었답니다.

 

오호~~ 책 제목과 책 표지를 보고 범상치 않구나 싶었지만 이 책을 잡는 순간 나도 모르게 빠져 들어서는 단숨에 읽어 버렸습니다.

 

밀레니엄 시리즈의는 총 3부로 되어 있는데요.. 원래는 작가가 10부를 예상하고 집필하기 시작했다는데...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바람에 3부까지만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왜 그렇게 이런 분들은 빨리도 가시는 건지...

 

밀레니엄 시리즈 중 1부인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모두 2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번 잡으면 뒤가 궁금해서 나도 모르게 단숨에 두꺼운 책을 읽어 버리게 되는 책이랍니다.

 

 




 

 

전 세계 41개국 판권계약 30여 개국 출간 완역판!!

 

전 세계 5천만 독자를 뒤흔든 밀레니엄 신드롬

 

미국에서 2초에 한권씩 팔리는 책, 덴마크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은 책

스웨덴 인구의 1/3 이상, 노르웨이 인구의 1/5이상이 읽은 책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아마존 종합 판매 베스트 1위

아마존 킨들 100만권 다운로드 돌파(2010. 7)

유럽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1위(2009)

 

 

문학에디션 뿔/ 스티그 라그손 지음/ 임호경 옮김

 

 

 


 




 

 

해리포터 책의 인기를 아는지라 그보다 더 인기를 몰고갈 책이라고 하니 와우~~

해리포터를 쓴 조엔롤링이 배가 아플지도 모르겠네요!!

 

역시나 어디서든 잘 쓴 책은 인기가 있는가 봅니다. 책이 흡입력이 있어 무척 재밌답니다.

 

 

 


 



 

 

 

작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인 바르가스 요사라는 분이 그렇게 칭찬을 한 것을 보면 알만하겠지요!!

아주 극찬을 하셨더라고요. 작가분이 책 출판도 못보고 사망하는 바람에 책에는 바르가스 요사의 추천사가 들어 있답니다.

 

 

우선 이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란 책은 몰입감이 정말 훌륭합니다. 한번 펼쳐 보고 읽기 시작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흘러 책을 덮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조금만 읽어야지 하고 책을 읽기 시작하다 글쎄 밥할 시간을 깜빡하고 잊을 뻔 했었답니다. 워낙 추리물을 좋아하는데다 이 책에 나오는 나도 모르게 끌리는 주인공 리스베트 살란데르로 인해서 책을 읽는 즐거움이 배가 되었답니다.

 

 리스베트 살란데르는 아주 예쁘고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인물은 아닙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그녀의 매력 속에 차츰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마치 록커를 연상시키는 외모와 악세사리, 그리고 금치산자가 되어버린 인물이지만 그녀는 결코 사회 부적합한 인물은 아니랍니다. 그저 세상이 그런 그녀의 독특한 방식을 인정할 수 없는 것 뿐이죠. 인간이라면 어쩜 그녀처럼 살고 싶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녀처럼 용기가 없을 뿐이죠. 그녀는 사회와 타협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대신 침묵하는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녀처럼 모든 일을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단 생각도 들었고요, 인생을 여러개 살 수 있다면 어쩜 그녀처럼 살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릇 천재들은 조금 똘끼가 있다고 하던데... 그녀 또한 그런 부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른 사람이라면 좌절하고 슬픔 속에서 헤엄치고 살지도 모를 일을 그녀는 더욱 냉정하게 바라보고 결국 스로 모든 일을 해결한답니다. 정말 매력이 철철 넘치는 주인공이에요. ^^

 

그리고 또 한사람의 주인공인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그는 밀레니엄이라는 잡지사의 발행인이랍니다. 경제인들의 부폐를 고발하는 소신있는  기자죠. 모든 기자들이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미카엘은 바람둥이랍니다. ^^ 결혼했음에도 요상한 관계를 계속 유지해 가고 있는 자유분방하게 살고 있는 기자죠.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 구석이었지만 그래도 자신의 소신을 펼치며 사는 모습은 멋져 보였습니다. 이런 기자분들이 있어야 경제인들이 바른 기업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힘이 있으면 모든 되는 세상이 아닌 바르게 살아야 되는 세상이 되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어느날 대단한 실수를 하고 만답니다. 그 한번의 실수로 그의 인생이 흔들리게 되죠. 우연히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경제인을 고발한 일이 이슈가 되어 결국 소송에서 지고 감옥행을 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 동시에 또 달콤하면서도 수상한 의로를 하나 받게 된답니다.

 

이 책은 두 주인공의 시점을 오가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왠지 모르게 직업도 성별도 다른 두 주인공들이 비슷하게 닮은 구석이 있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누군가의 뒤를 캐고 그것으로 먹고 사는 살란데르와 누군가를 고발하여 먹고 사는 미카엘~~~

 

내년 생일만 되면 받는 압화 하나, 그 압화를 둘러싸고 어느날 갑자기 실종되어 버린 소녀의 행방을 추적해 가는 미카엘의 과정이 무척 재밌답니다. 도무지 누가 왜 무슨 이유로 그녀를 사라지게 한건지... 아~~ 뒤가 너무 궁금하여 2권도 사버리게 만든 책이랍니다. 지금 2권을 읽고 있는 중인데요. 보면 볼수록 더욱 재밌고 궁금해 지는 책입니다. 단숨에 누가 범인인지를 알고 싶지만 그럴 수야 없는일... 저처럼 책 내용이 궁금하신 분을은 어서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 보세요~~~~

 

 

 

 




 

 

영화 밀레니엄 시리즈 1부인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입니다.

 

2009년 개봉
스릴러/스웨덴, 덴마크 /152분
감독: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출연: 누미 래페이스, 미카엘 뉘키비스트 외...


 

 

 



 



 

 

 

책에도 나오는 정말 죽어버렸음 좋겠는 캐릭터인 변호사와 살란데르... 그리고 기자

 

기자는 좀 왠지 책의 이미지와 아닌듯 보입니다. 우선 얼굴이 쫌~~~ 심하네요. 바람둥이로 보이나요? 난 왠지 안보이는군요!!

근데 왠지 모르게 살란데르의 모습은 비슷한 것도 같습니다.

마치 남자로 보이기도 하고... 완전 락커의 모습처럼 보이는 군요!!

 

책을 보고 나니 영화도 궁금하더라고요. 언제 기회가 되면 보고 싶습니다.

 

물론 책을 좋아하는 저는 책으로 먼저 보고 싶습니다. 책은 저만이 혼자서 주인공들을 상상할 수 있는 묘미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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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와 휴머니즘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 6
이수석 지음, 조명원 그림,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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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역사는 매우 어려워 하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

자칫하면 지루하거나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학교 다닐 땐 외울 것이 많기에 꺼려하는 과목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역사 뿐만 아니라 세계의 역사는 꼭 알아 두어야 할 중요한 것이기도 하죠.

 

중요한 것이니만큼 아이들에게 혹시 주입식으로 달달 외우며 공부하게 하지는 않나요?

이젠 그러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주니어 김영사에서 나온 제대로 된 세계대역사 시리즈로 보다 쉽고 재밌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6번째 시리즈로 르네상스와 휴머니즘은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과 사건들을 모두 재밌는 만화로 만날 수 있답니다.

 

쉽고 재밌는 만화로 어렵게 느껴졌던 역사를 보다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답니다.

 

 




 

 

주니어 김영사/ 이수석 글/ 조명원 그림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것처럼 아이들로 하여금 보다 재밌고 생생하게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다 쉽게 풀어 놓은 르네상스의 모든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답니다.

 

중요하거나 보충되어 설명해야 하는 부분은 좀더 자세한 사진이나 인물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마치 역사 속으로의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좀더 자세하게 알아야 하는 내용들은 한 단락이 끝날 때마다 보다 상세하게 설명된 페이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르네상스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미술... 한눈으로 보는 르네상스의 미술사를 책 뒷부분에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전 르네상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바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입니다.

 

이 분을 떠올리면 또하나 떠오르는 인물이 바로 유명한 배우지요. ^^ 그만큼 누구나 한번쯤 이분 이름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거에요.

 

전 그동안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만 알고 있었답니다.

 

허나 이 분은 그림 뿐만 아니라 지식, 과학, 인체에 대해서도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로 매우 다양한 활동을 하신 분이더라고요.

 

생생하고 사실적인 그림으로 마치 그림 속 인물이 밖으로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하는데...

 

그런 훌륭한 그림 속에는 일화도 많이 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미술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주 훌륭한 화가들이 많이 배출 되었으니까요.

 

또 철학자도 많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엔 자유분방하고 다양한 예술들이 꽃을 피운 시대같습니다.

 

그 뿌리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니까요.

 

 

그냥 그림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사건 별로 또는 일화별로 재밌는 그림과 함께 소개가 되어

 

달달 외우는 것보다 더욱 귀에 쏙쏙 들어 온답니다.

 

모험과 탐험 그리고 미술 건축 철학까지...

 

모든 것들의 기초가 여기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합니다.

 

 

우리 아이들로 하여금 이 책을 접한다면 아마도 세계사를 공부하는데 더욱 편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작가, 화가, 철학자, 건축가들 모두 르네상스를 빼고는 말할 수 없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 꿈을 이루는데 초석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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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커 - 제2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
고은규 지음 / 뿔(웅진)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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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을 듣고는 좀 독특하다고 생각했답니다. 트렁커라? 그리고 표지에 그려져 있던 그림을 보니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답니다. 또 제 2회 중앙 장편문학상 수상작이라는 문구를 보고도 어떤 작품이 이번에 상을 탔을까 싶었습니다.

 

심사 위원들도 모두 유명한 분들이셔서 더욱 그러했지요.

 

트렁커는 멀쩡한 집 놔두고 트렁크에서 자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도무지 왜 편안한 집을 놔두고 불편한 잠을 자야 하는 트렁크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하는 건지...

 

그런 궁금증을 시작으로 이 책을 보기 시작했답니다.

 

 



 

 

 

제 2회 중앙 장편문학상 수상작

 

문학에디션 뿔/ 고은규 지음

 

 

 



 



 

 

 

어릴적 가슴 아픈 상처를 지닌 온두와 름... 이름도 매우 독특한 청춘남녀는 편안한 집을 놔두고 트렁크에서 잠을 잔답니다.

 

편안한 침대 보다도 트렁크 속에서만이 잠을 편히 이룰 수 있는 트렁커족!!

 

도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트렁크 속에서만이 편안함을 느끼며 잠들 수 있는 것일까요?

 

온두는 어릴 적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유모차 세일즈 판매원이랍니다. 온두는 최고의 세일즈 걸이지만 차갑기 그지 없는 차도녀랍니다.

 

온두는 꿈 속에서 만나는 일들이 도무지 현실인지 아니면 어릴 적 기억인지 가물 가물 하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7년이나 차를 대 놓고 잠을 자던 주차장이던 공터에서 새로 등장한 트렁커 족 름을 만나게 되죠.

 

름 역시 온두처럼 트렁크 안에서만이 편안함을 느끼는 트렁커 족이랍니다.

 

름 역시 어릴 적 슬프고 힘든 기억만이 가득한 불행하기 짝이 없는 어린 시절이 있는 상처가 있는 남자입니다.

 

낮에는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아 가지만 잠이 되면 트렁크 속으로 파고 드는 두 남녀.

 

두 남녀는 름이 아버지를 위해 개발한 치킨차차차라는 게임을 통해 기억하고 싶지 않을 슬픈 기억들을 하나 둘씩 꺼내 놓게 된답니다.

 

슬픔고 고통만이 가득한 어릴 적 기억들을 하나 둘 꺼내 놓으면서 서로를 이해하며

 

서로를 위로하게 된답니다. 상대의 아픔을 들어 주면서 도와 주게 된답니다.

 

 

사람들은 아픈 기억들은 꺼내 놓으려 하지 않습니다. 꽁꽁 싸매서 잊어 버리려고 하죠.

 

온두 역시 그랬답니다. 자신의 아픈 기억들을 기억상실증처럼 여기며 기억하려 하지 않았지만

 

름을 만나면서 그 아팠던 기억들을 하나 둘 꺼내 놓는답니다.

 

그러면서 위로를 받게 되죠. 때로는 사람들은 고통스런 기억들을 누군가 들어 주기만 해도 위로가 될 때가 있습니다.

 

온두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어린 시절의 상처를 꺼내 놓는 것이 전처럼 괴롭지 않은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름 역시 과거 아픈 기억들이 많이 있는 사람이라 그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되었을 거에요.

 

상처가 없는 사람에게 자신의 상처를 내 보이는 것은 어려울 테니까요.

 

그 둘은 치킨차차차라는 게임을 통해서 자신의 아픈 것들을 이야기하면서 서로에게 용기도 준답니다.

 

나와 같은 상처를 지닌 상대를 서로의 마음에 담아 두게 되죠.

 

그 둘은 이제 더이상 과거로 인해 괴롭지 않습니다. 상대를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사람이 생겼으니까요.

 

또 더이상 엄마 품처럼 따스한 트렁크 속에서 잠을 이루지 않아도 된답니다.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와~ 세상에 이렇게 불행하게 산 둘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왠지 모르게 힘이 생겼답니다.

그래... 난 이들보다는 행복한 사람이구나 싶은 안도감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두 남녀의 가슴 아픈 상처들을 읽으면서 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열심히 살자는 의지도 생기더라고요.

꼭 트렁크 만이 아닌 자신에게도 하나쯤은 위로가 되는 편안한 사람이나 장소가 있을거에요!!

 

새해도 되었고 했으니 우리 모두 힘을 내서 살아보아요.

그래도 온두와 름 보다는 우리가 더 행복한 사람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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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지구를 만들어요 - 전문가가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정회성 지음, 양은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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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하지만 요즘 지구가 많이 아프답니다.

인간들이 마구 쓰는 자원, 발달된 환경이 원인이 되어 지구는 점점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현상을 겪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아직 상상이 되지 않는 지구의 멸망... 하지만 이대로 가다보면 어쩜 우리 후세대에는 다른 별을 찾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은하계에는 많은 별들이 있지만 지구 같이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답니다.

 

하지만 거창한 것들은 아니에요. 겨울엔 내복을 입고 쓰지 않는 플러그는 뽑고 하는 작은 행동만으로도 녹색지구를 만들 수 있다고 하니까요!!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안하게 쓰여진 글이랍니다. 직접 들려 주는 것과 같은 대화처럼 읽을 수 있어요!!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되는 사진, 그림이 있어 더욱 이해하기 쉬워요.

 

모든 내용들이 읽기 아주 편하고 재밌답니다. 한번 잡으면 술술 넘어가요!!

우리 집 6살 꼬맹이도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돌아 다니며 플러그를 뽑고 불을 끄고 밥도 안 남기도 먹고 한답니다.

 

아이들이 바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녹색 지구 만드는 방법이 담겨 있어요.

이 책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후대에 남겨줄 지구니까 우리부터 녹색 지구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도 지구의 온난화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니까요.

 

홍수, 태풍, 급작스런 기후변화, 전염병등이 지금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서 오는 피해들이랍니다.

지구의 온난화는 우리 인간들이 만들어 낸 것들이랍니다.

마구 쓰는 자원, 자동차 배기가스, 많은 공장등이 원인이 된 것이니까요.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이고 모이면 지구를 살릴 수 있습니다.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우리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 불편해도 녹색지구 운동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결국 그런 행동들이 모여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지구가 좀더 좋은 환경이 될테니까요.

 

지구의 온난화가 계속되면 지금보다도 전염병이 더욱 많이 생기고, 말라리아 같은 모기가 우리 나라에도 많아진다고 하네요.

또 홍수나 가뭄이 계속되는 곳이 있어 식량도 모자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방법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집에서 안쓰는 플러그를 뽑고, 물을 아껴쓰고, 가까운 곳은 자전거나 도보로 다니고

공책, 연필하나 모두 아껴쓰는 것이 지구를 위한 행동들이랍니다.

 

오늘부터라도 집을 돌아보고 녹색지구 만들기 위해 엄마와 함께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모님과 함께하시면 우리 아이가 더욱 환경을 생각하는 밝은 마음의 아이로 자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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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공룡 비즐리 이야기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20
올리버 버터워스 지음, 원혜진 그림, 홍성미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이미 지구에서 멸종되어 볼 수도 없는 공룡들~~~

 

하지만 수 많은 공룡 서적들을 통해서 예전에 지구에 공룡이 살았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남자 아이들에겐 여아들이 좋아하는 인형 만큼이나 공룡은 호기심 대상이며 동경의 대상이더라고요.

언제고 남자 조카 아이에게서 공룡을 실제로 보고 싶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답니다.

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 서적들이 모두 공룡에 관한 것들이었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조카의 바램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으나 강아지처럼 갖고 싶은 것을 사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안타까웠던 적이 있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볼 수 없는 공룡을 <내 친구 공룡 비즐리 이야기>에서는 네이트는 가지고 있답니다.

 

그것도 살아서 움직이는 공룡 친구를 말이죠!! 어떤 이야기인지 한번 살펴 볼까요?

 

 


 
 
 



 

 

주니어 김영사/ 올리버 버터워스 글/ 원혜진 그림/ 홍성미 옮김

 

 

올리버 버터워스는 초등학교 영어 교사로 일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책으르 쓰는 분이랍니다.



그 중 내 친구 공룡 비즐리 이야기는 인기를 얻으면서 NBC 방송국에서 드라마와 연극으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어마 어마한 공룡과 한집에 사는 느낌은 어떨까요? 과연 네이트처럼 공룡 친구를 잘 기를 수 있을까요?

 

 

 

 

내 친구 공룡 비즐리 이야기에 등장하는 사람들이랍니다. 주인공 네이트와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 지머 박사님까지!!

네이트의 부모님을 보면서 조금 반성을 했답니다. 아이들을 위해 더없이 좋은 부모님들이더라고요.

앞으로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반성을 해야겠어요!!

 

 

 


 

 

 

책은 글밥도 적당하고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보기에 적당합니다. 그림도 있어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한답니다.

이 책의 적정 레벨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이지만 저희 아이는 6살인데도 보면서 무척 흥미롭고 재밌어 하더라고요.

 

이 책은 아이들로 하여금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책이랍니다. 강아지를 사달라고 졸라대어 사준 부모님들이 꽤 많으실거에요.

처음엔 자기가 용변도 처리하고 목욕도 시키고, 먹이도 주고 산책도 시키겠다고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어느 틈엔가 엄마가 대신 해주고 있는 집들이 많을테니까요.

하지만 네이트는 혼자서 암닭이 나은 커다란 알을 매일 수시로 가서 뒤집어 주고 돌봐 준답니다.

아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한창 놀고 싶어 하는 아이가 말이죠.

그런 네이트의 모습에 보다 못한 아빠가 몰래 도와 주지만 네이트는 자신이 하고 싶다며 끝까지 혼자서 해낸답니다.

 

뭐든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네이트는 결국 그 결실을 보았답니다.

너무 시간이 오래되어 알을 뒤집는 일은 전보다 좀 소홀했지만 그래도 끈기있게 기다린 덕분이었지요.

만약 금새 포기했다면 아마도 공룡 친구는 볼 수 없었을 거에요.

뭐든 원하는 것이 있다면 노력을 해야 한답니다. 그리곤 끈기있게 기다려야해요.

물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기만 하면 안되고, 반드시 원하는 것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야 한답니다.

만약 네이트처럼 어렵고 힘들어도 노력하며 기다린다면 반드시 원하는 것을 얻을 거에요.

 

네이트는 공룡 친구를 위해 먹이도 가져다 주고 산책도 시켜 주고 하며 정말 친구가 된답니다.

하지만 공룡이 어디 조금만 먹겠어요? 그 덩치는 어떻고요~~~

결국 비즐리는 다른 곳으로 옮겨 가게 되지만 네이트도 역시 함께 갑니다.

함께 가서도 네이트는 공룡 친구 비즐리를 돌보는 일을 절대로 게을리 하지 않았답니다.

오히려 공룡 친구를 돌보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죠.

여러분도 원하는 것이 있다면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부모님께 말해보세요.

그럼 분명 들어 주실 거에요!! ^^

 

네이트는 위기에 처한 공룡 친구 비즐리를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었답니다.

그런 네이트의 모습에 감동 받아 사람들이 도와 주어 공룡 친구 비즐리는 지금도 어디선가 먹이를 먹고 있을 거에요!!

 

네이트의 끈기, 그리고 우정, 책임감... 우리 아이들에게 더없이 필요한 것들입니다.

뭐든 풍족한 시대에서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끈기있게 노력하다 보면 언제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랍니다. 이번 방학 우리 아이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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