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시에 배가 부르다는 것은, 역시 정상적인 것은 아니지.
며칠전부터 블랑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마트에 없어, 못샀는데.
업무하다가 지쳐서 간 수퍼에 마침 있었고. 산 다음. 퇴근시간이 지나고. 야근하다가 동료와 한캔을 나눠마시고 퇴근을 했더랬다. 그게 아마 수요일.
그리고는.
신나는 금요일밤에. 집에 오는길에 들른 편의점에서 발견하고는. 또 사왔는데. 이걸 두고 어찌 그냥 이밤을 보내.
아 맞아. 치킨도 있는데 말이야.
치킨과 야채절임과 함께먹으니 아 정말 맛있구나.
아 정말 배가 터질거 같구나.
아 정말... 이 밤이 아쉽구나 ㅠ
배는 부르고. 밤은 늦었고. 졸린데 잘수가 없어!
그리고...바닷마을다이어리는 참 재밌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