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역 1번 출구로 나갔다.
간판에 캄보디아 글씨가 보이고, 캄국기가 보이고 앙코르와트사진이 보인다. 정체가 무엇일까! 음식사진이 몇개 걸려있는거보니 식당인거 같은데!!
한국에서는 태국음식점과 베트남음식점은 은근히 좀 있는데 캄식당은 흔하지 않은것!

그래서 애초의 계획을 변경하여 그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바로 어제 푸하하.

꾸이띠우 (쌀국수) 록락 (소고기볶음?) 바이삿쯔룩 (숯불돼지고기덮밥) 을 시켰고 꾸이띠우와 록락이 먼저 나왔다. 열심히 한참을 먹는데 바이삿쯔륙이 안나온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ㅋㅋㅋㅋㅋㅋㅋ돼지고기가 떨어져서 그거 사러갔다고 ㅋㅋㅋㅋㅋㅋ
아아아 그것마저도 캄보디아스러워서 한참을 웃었다.


근데 북플에서 올리면...사진 순서를 내맘대로 못하나?
첫번째 사진은 방금 산 돼지고기로 만든 바이삿쯔룩
두번째는 바깥에서 본 가게모습. 가게 이름은...읽을수가 없다...ㅠ
세번째 사진은 록락이라는 메뉴로 양파와 토마토가 깔려있는 소고기 요리인데. 원래는 캄보디아 후추에 라임즙을 짜넣은 소스에 찍어먹는거다. 그런데 라임이 없어서 그런지 좀 다르다.
네번째 사진은 꾸이띠우! 돼지고기 몇점과 돼지간 몇점 곱창 몇조각이 들은것으로 정말 캄스럽다!
록락이랑 꾸이띠우는 나오자마자 먹느라고 첫사진을 못찍었다


직원 모두가 캄보디아분들로, 무척 친절하시고 유쾌하심 하하.

또 가고 싶은데...
금촌역 1번출구는....나에게 너무 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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