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OOX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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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XO△O (5, 1)
OXOOX△△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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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뛰지 않았고 조금 걸었다.
대중교통을 타고 출퇴근을 했을때 하루에 오천보 걷기가 쉽지 않다.
최대한 걷지 않는다면 하루종일 삼천보?
그나마도 출근할때 한정거장은 더 걷자 생각으로 조금 더 걷는 날이 있고 그게 어제였고
그럼에도 집에 와 저녁을 먹은 후 휴대폰 만보계를 보니 4천보도 되지 않았다...
일요일에 뛰었으므로 월요일이란 약간의 압박감은 있지만 뛰지 않아도 되었다.
마침 비도 온다.
집에서 멀리 학교 운동장이 약간 보이는데.
우와 우산 쓰고 걷는 사람들이 있어...
난 초저녁에는 영 맥을 못추는 사람으로...밥먹고 누워서 쉬다가
아홉시반에 팔천보만 채워볼까 하고 우산 쓰고 나갔다.
비가 오는 것을 본게 한시간정도 된거 같은데 바닥이...쬐금 젖어있다.
그냥...한방울씩만 왔나봐. 그런데 진짜 습식사우나처럼 너무 더워
비는 한두방울씩만 왔고 운동장 모래도 별로 안젖어있었다.
우산쓰고 걷는 사람들, 우산 안쓰고 뛰는 사람들 걷는사람들...많아....
삼사십분 걷고 집에 들어올때쯤에는 제법 큰비가 되어 있었다.
화요일...겨우..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