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키로를 매우 천천히 달리기 시작한지 어느덧 2주가 되었다.
3일이 아니고 2주 2주라니....세번쯤 달리고 아 더우니까, 아 회식이니까, 아 배부르니까, 아 비오니까 등등의 이유를 들어 금방 멈출줄 알았는데
2주나 해냈다니. 우와.
일단 첫주는. OOOOOXO 운동도 중간에 쉬어줘야지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고 하여 토요일 하루를 쉬었다. (2키로 뛰는게..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면 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째주는 OOXOXOO 수요일은 회식이었고 금요일은 전날 잠을 못자서 저녁먹고 방바닥에 누워서 두시간을 내리잤고, 일어나서 나가려고 했을때는 늦었으니 나가지 말라는 엄마말씀을 들었다
전쟁 직전이었다..
그리고 3주가 시작되는 오늘. 비가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