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의 썸머 - (500) Days of Summe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두번봐도 재밌는 영화. 사랑이라는건, 어느 순간 자다 깨서 아 이게 사랑이 아니구나. 를 떠올리고 말해보는 것. 그리고 그 말을 듣는 것. 그러다 어느순간 또 다시 느끼는 것. 아 이게 사랑이라(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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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11-12-26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뭣이여 끝났나요? ㅜㅜ
놀라운 통찰력이오. 그런데 나는 이 나이가 되도 잘 모르겠더라고 :) 그나저나 썸머가 어서 오길 고대하고 또 고대하고....날씨가 거지같이 춥소!!!!!

風流男兒 2011-12-27 09:21   좋아요 0 | URL
악. 누나 이거는 작년 초에 했던 영화에요 ;;;
근데 크리스마스 때 케이블TV에서 다시 하더라구요. 그래서 맘 편하게 다시 봤어요 ^^
(은근 재밌어요 ㅋㅋㅋㅋ)
정말 요즘같은 땐, 추위로 머리가 다 아파요. 부디 감기 조심하셔요!!

2012-01-01 09: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1-02 1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 Mission: Impossible - Ghost Protocol
영화
평점 :
현재상영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그리고 Tom. 자 그렇다면 남은건? 그저 Mission Complete를 즐겁게 기다리는 것!! (참고로 메가박스 갈릭팝콘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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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1-12-20 0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갈릭팝콘. 옛날에 많이 먹었었는데. 이직하고 메가박스 한번도 못갔네요. 목동 근처에도 메가박스가 있나요? 아. 목동 메가박스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

風流男兒 2011-12-20 10:29   좋아요 0 | URL
네 있어요 ㅋㅋ 그냥 가까워서 여기 이용해요. CGV도 옆에 있지만 요즘은 잘 안가지는군요 ㅠ 예전에 동생때문에 갈릭팝콘 알게되었는데 갈 때마다 자연스럽게 먹게 되네요 ㅎㅎ
 
고양이 춤 - Dancing Cat
영화
평점 :
현재상영


고양이도 똑같이 한 생명임을 적당한 발랄함과 치우치지 않는 담담함으로 잘 그려낸 영화. 겁많고 호기심 많은, 그러면서도 도도하게 돌아다니는 친구같은 이녀석들이 난 참 좋다. 고양이 키우고프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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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가라 - 제13회 동리문학상 수상작
한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0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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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다 읽고 나면 몸이 좀 아플 것 같은 책들이 있다. 살갗을 열고 들어오는 바람이 나를 아프게 하고, 동시에 나의 생존을 몸서리치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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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11-12-12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던 것 같아. 정말 몸이 많이 아팠던... 그나저나 그대의 [짧게 ,하지만 꼭]은 꼭 읽게 되는구려~

風流男兒 2011-12-13 09:08   좋아요 0 | URL
아, 누나도 그러셨군요!! 그래도 이렇게 챙겨봐주시니 감사해요 ㅎㅎ 이제 희랍어 시간을 좀 읽어보려고 하는데 언제 집어들지 모르겠어요 ;;

웽스북스 2011-12-13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김풍류님 글이 브리핑에 안떠요. 엉엉.

風流男兒 2011-12-13 09:09   좋아요 0 | URL
어, 그거 어떻게 설정하는 거죠. 찾아봐야겠어요 ㄷㄷ

웽스북스 2011-12-13 11:14   좋아요 0 | URL
알았어요! (가서 확인하고 옴 ㅋ)
서재 관리 > 카테고리 관리에서 내 글을 즐겨찾기 브리핑에 뜨게 한다고
체크버튼 누르심 되요~ ㅋㅋ

風流男兒 2011-12-13 12:25   좋아요 0 | URL
아 그러네요 얘는 왜 안되어있었지 ㄷㄷ 바꿔놨어요
후훗 고맙습니다 ㅋㅋ

웽스북스 2011-12-13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전) 하지만 페이스북으로 봅니다. ㅋ

風流男兒 2011-12-13 09:09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어떻게 보면 알아서 브리핑 ㅎㅎㅎㅎ
 
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어둑한 실루엣에서는 사람과 나무는 아마 비슷하게 보일테지. 영하를 오가는 날씨에 어울리지 않는 비와 물이 쏟아지는 기막힌 요즘, 이상하게도 영혜가 자꾸 아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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