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종료] 6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알라딘 서재를 알게된 작년 가을.. 그리고, 신간 평가단을 알게된 올해 봄.. 그리고 알라딘 6기 신간평가단의 문학 파트에서 서평단으로 활동했던 지난 3개월간(4월~6월)의 책과의 여행.. 그 여행은 분명 즐거움이자 생활의 양식이었습니다. 다만, 보내주신 모든 책을 서평 못한 미안함도 같이 공존한 가운데.. 6기를 아쉽게 마치며 알라딘이 제시한 설문을 이렇게 답해 봅니다.
1.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뭐니뭐니해도 처음 활동시 처음으로 받게된 책 <침묵의 시간>이 아니었나 봅니다. 여선생과 남제자의 애틋한 사랑의 추억들.. 길지 않지만 그 속에서 애잔한 사랑의 잔상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2.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침묵의 시간>, <보이니치 코드>, <소현>, <싱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3. 신간평가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바로 <침묵의 시간>중에서..
"순간 나는 깨달았다. 저기 떠가는 꽃들이 내 젊음의 영원한 비극으로 기억되는 동시에, 상실의 아픔을 보듬는 크나큰 위안이 되리라는 것을."
이렇게 6기를 간단히 마치며.. 새롭게 시작하는 7기 인문 신간 평가단에서는 6기때 보다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알라딘 신간 평가단 운영자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