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올 초에 알라딘 신간 평가단을 알면서 '문학'부문에 지원해 4월부터 6월달까지 석달간 '6기' 서평단을 했었다. 그래서 '문학'과 관련된 주옥같은 소설들을 무상으로 받아서 읽고 접하면서 나름의 상상적 재미에 빠졌었는데.. 물론, 그런 재미는 중간중간에 다른 도서 사이트에서 몇 권의 서평단 당첨으로도 만나보기도 했다.

그래도 주 메뉴는 알라딘 서평단이었고, 그런 6기가 이번에 석달간 활동이 마감되면서 다시 7기 신간평가단을 뽑는 공고가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과감히 지원했다. 그런데 경쟁자가 많아서 발표자가 늦춰진 가운데.. 어제(28일) 발표가 났다. 그리고, 위처럼 메일로 합격통지서?를 당당히 받았다.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3858647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번에 내가 지원한 분야는 '문학'이 아닌 바로 '인문' 분야다. 어찌보면 이 더운 여름에 하드하고 텁텁한 '인문'같은 지식 교양서를 읽는게 잘 될지 의문이지만.. 이제는 잠시 소설적 상상을 떠나 인문의 바다속에서 지혜의 보고를 찾고자 하는 바램이니 노력해야겠다. 물론, 잘 되길 기대해본다.

아무튼, 6기에 이어 '7기 신간평가단'까지 다시 당첨되며 활동하게 되었는데.. '인문' 분야인지라 조금은 부담이 되지만.. 꾸역꾸역 읽어내는 진득함으로 빠져봐야겠다. 그리고, 이런 신간평가단에 이어서 또 하나의 당첨 소식.. 바로 알라딘이 운영하는 '무비매니아 블로거'다. 사실, 이것이 알짜배기다. 어찌보면 책보다도..ㅎ

이 지원은 매주 4,000원의 할인쿠폰이 발행되는데 유효기간은 해당 월에 써야한다. 그래서 난, 매주 나오는 쿠폰으로 개봉영화를 맥스무비에서 조조로 예매해 수수료 포함해서 1,500원에 보고 있다. 그리고 본 후에는 영화 리뷰를 쓰고, 또 운 좋으면 알라딘의 '이 주의 영화리뷰'에 선정돼 적립금 만원을 받기도 한다. 실제로 최근에 '내 깡패같은 애인', '춘향전', '포화 속으로'까지 3주 연속타기도 했다.

http://blog.aladin.co.kr/ilovemovie/3861536

그러던차.. 이번 무비매니아 블로거 활동도 이달 말로 끝나기에 다시 지원했다. 역시나 또 운좋게 5기로 당첨됐다. 어찌보면 책 서평의 부담보다는 덜한쪽이 영화이긴 한데.. 가뜩이나 비싸진 영화 표값을 생각하면 정말 알짜배기 이벤트 당첨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운좋게 7기 신간평가단에 이어서 5기 무비매니아 블로거 당첨까지.. 본격적인 여름사냥에 같이 할 친구가 생긴 느낌이다.

알라딘 올레~~ 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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