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TV에서 에픽시리즈 84년 8부작 쿼바디스를 보다가.. 이참에 소장할 생각에 구입하게 된 작품들이다. 뭐.. 다들 알다싶이 인정하다싶이 서양 고전 명작으로 손꼽는 작품들이다. 그중 '쿼바디스'는 여러 작품중에 1951년 머빈 르로이 감독이 연출하며 로버트 테일러와 데보라 카 주연의 이 작품이 불후의 명작으로 꼽는다.

내용은 로마 네로 황제 시절에 그리스도인의 박해와 네로의 몰락을 그린 시대극으로.. 네로 황제시의 로마를 배경으로 로마군 장교와 노예로 끌려온 기독교 처녀간의 사랑을 기둥 줄거리로 하여 종교, 사랑, 인생을 묻는 불후의 명작이다. 이에 yes24에서 '3,000원 초저가 dvd기획전' 행사로 2,900원에 업어왔다. 

마찬가지로 이런 쿼바디스와 함께 빼놓으면 섭한 '벤허'도 컬렉했다. 가격은 8천냥에.. 뭐.. 영원불멸의 초대작인 찰톤 헤스톤 주연의 1959년작이다. 본 작품은 고대 로마 시대에 한 유대 청년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신의 섭리를 그린 무성 영화 시대 헐리우드의 최대의 서사시 <벤허>를 윌리암 와일러에 의해 유성에 칼라로 영화화된 작품이다.

당시로서는 천문학적 제작비인 1500만불을 투입, 10년의 제작 기간과 10만명의 출연 인원, 1년여 촬영 기간 동안 지구를 한 바퀴 돌고도 남을 정도로 필름을 소모했다고 한다. 대사를 한마디 이상 하는 인물만도 496명, 하이라이트인 15분간의 전차 경주신을 위해 1만 5천명이 4개월간 연습했다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겼다.

당시 아카데미에서 무려 11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바다에서의 격전과 전차 추적씬이 영화사에 빛나는 명장면이자 압권으로 아직도 인구에 회자되는 걸작이었으니.. 당연 소장은 의무 아니겠는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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