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은 친절과 격의 없음을 가장해 무례한 질문을 던지는 게 꼰대의 본질이라고 생각했다. - P83

이 자식은 불씨 하나가 없어.
아니, 아예 없진 않은 것 같은데.
그게 아직 켜지질 않았지. - P102

있잖아, 진석아. 
난 그동안 뭘 할 때마다 늘 목표를생각했거든. 
근데 그 목표들이 순수하지가 않았어. 
A는 B를 위한 행동이고 B는 C를 위한 행동이었을 뿐이었으니까. 그랬거든? 
근데 그게 다 부질없게 느껴지더라. 
최종목표가 무너지면 중간에 했던 A부터 Z가 전부 무의미해지더라고. 
그래서 이제 그렇게 거창한 목표 같은 걸 안 세우기로 했어. 행동에 목표를 없애는 거지. 

행동 자체가 목표인 거야.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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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진짜로 행동해야 해요. 언제까지요? 
변할때까지 말이죠. 
세상이 변할 거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단언컨대 당신은 결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어요. 
그런 거짓말에 속지 마세요. 
하나만 말씀드리죠. 
당신은 오직 당신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모든 게 변할 때까지요. - P25

김성곤의 삶에 노력하지 않은 순간은 별로 없었다. 
그는 가슴 뛰는 꿈을 향해 쉬지 않고 궁리하며 
내일을 위해 오늘을 바쳤다. 
안주하지 않고 발버둥 치는 삶을 
어찌 감히 비난한단 말인가. - P50

그땐 그저 별다를 것 없는 하루였다고 생각했었다. 
완벽한 순간은 평범한 일상 속에 녹아 있다는 걸 
몰랐으니까. - P58

김성곤은 작은 결심을 다졌다. 
자세를 바르게 하는 걸 지상과제로 삼기로 
모든 걸 다 잊고 
오로지 그것 하나만을 목표로 삼겠다고 말이다. 
그 시시한 다짐이 결과적으로 과감한 여정의 
첫발자국이라는 걸 그로선 아직 알 길이 없었다. - P71

어떤 생각은 깊이 하면 해롭다. 
어떤 고뇌는 곧장 절망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때때로 나쁜 생각이 몸에 스며들기 전, 
성곤은 속으로 이렇게 외치곤 했다.
- 허리는 위로, 어깨는 아래로 
등은 그 사이에 백 투 더 베이직!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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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출간된 책이라
이미 과거가 되어버린 내용들이 좀 있다.
(세상이 이렇게 빨리 변한다!)
그래도 90년대생의 특징을 파악해보기에 좋다.

이 사람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알게 되었고,
내가 신세대(?)였을 때도
나를 보던 주변 시선이 이러했겠구나
하니 실실 웃음도 났다.

독서 토론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 매우 기대된다.
난 덜 말하고, 많이 들어야하는데
또 투머치토커가 될까 벌써부터 자중에 들어간다.

90년대생들은 경력의 유무와 관계없이 해당 조직에 남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면 언제든 조직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체득하게 되었다. - P227

이러한 ‘끊임없는 소비‘가 필요하게 된 
소비자본주의는 
‘고객의 니즈를 창출해야 한다‘는 구호를 만들어냈다. 
이는 달리 말하자면 
‘없는 소비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 마케터는 
소비를 꿈꾸게 하는 것이 지상 과제가 되었다. - P241

하지만 90년대생들은 고객만족이나 고객감동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번거로움의 제거‘다. - 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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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뭔가를 나쁘게 바꾸는 건 아주 쉽다. 
물에 검은 잉크를 한방울 떨어뜨리는 것만큼이나 
쉽고 빠르다. 
어려운건 뭔가를 좋게 바꾸는 거다. - 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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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그들에게 줘야 할 것은 권력이 아니라
표현할 수 있는 일종의 권리다. 
그들이 
목소리를 내고, 
주목을받고, 
성과를 내게 해주는 것이다.  - P214

80년대와 그 이전의 출생 세대들은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설정하는, 
소위 삶의 목적을 추구했다. 
그러나 90년대생들은 
지금의 인생이 어떤지를 더 중요하게 여기고, 
삶의 유희를 추구한다. - P220

미국의 동기부여 연설가이자 작가인 사이먼 시넥은 
‘밀레니얼 문제‘라는 대담에서 미국의 조직 내 
밀레니얼 세대가 뭔가를 잊어버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이 원하는 바를 즉각적으로 이뤄낼 수 있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조급함이 생기고,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기 어려우며, 
스트레스에 취약해졌다고 설명한다. - P217

업무 몰입이나 흥미 증진에 있어서 
제도의 변화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90년대생들에게 
‘일을 통해서 배울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다. 
내가 지금 하는 일을 통해 성장을 할 수 없다면
지금의 일은 의미가 없고 죽은 시간이 되어버린다.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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