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은 자기중심이 아닙니다. 
시각을 자기 외부에 두고 자기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자기가 어떤 관계 속에 있는가를 깨닫는 것입니다. 

‘겸손‘은 자기를 낮추고 뒤에 세우며, 
자기의 존재를 상대화하여 
다른 것과의 관계 속에 배치하는 것입니다. 

‘절제‘는 자기를 작게 가지는 것입니다. 
주장을 자제하고, 욕망을 자제하고, 
매사에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부딪칠일이 없습니다. 

‘미완성‘은 목표보다는 목표에 이르는 과정을 소중하게여기게 합니다. 완성이 없다면 남는 것은 과정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 네 가지의 덕목은 그것이 변방에 처할 때 최고가 됩니다. ‘변방‘이 득위의 자리입니다. -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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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에는 분명 언어 자체의 개념적 의미와 함께 
언어 외적인 정서도 함축되어 있습니다. 
삶 속에서 경작된 
그 사람의 인품과 체온 같은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각 단어의 문자적 의미가 아닙니다. 
단어들이 만들어 내는 언술이 더 중요합니다.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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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서 동아리 9월의 책

여름방학에 들어간 독서 동아리,
멤버들이 잘 지내는지 궁금하지만
방학엔 나도 잠수 탄다.
상반기에 선정한 모든 책을 완독하고 개근.
할 말은 왜 그렇게도 많은지 수다왕까지.
2학기에는 말을 줄여야지.
쏟아져 나오면 다시 꿀꺽 삼켜야지.

[2] 독서 레벨

책을 꾸준하게 읽으면 내 독서 수준을 눈치껏 안다.
내가 잘 읽던 분류에 속하는 책도
작가의 의도나 다루는 깊이에 따라 읽기 힘든 경우가 다반사다. 이번 책은 천천히 정독해야한다.
나의 독서 레벨에서는 그렇다.
<담론>은 총 25장의 글이 담겼다.
매일 1장씩 읽고, 8월 25일까지 완독할 계획.
2~3일은 독서 토론을 위해 총정리 기간.
오늘은 제 3장 방랑하는 예술가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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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전히 스포츠를 좋아했지만 
그 열정은 야생에서 야생동물 사이에 있는 
시간 앞에서 무색해졌다. 
야생에서 얻는 위안도 큰 이유였지만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야생에서 보내는 시간이 
나 역시 그 동물 중에 하나라는 큰 자각을 
가져다준다는 점이었다. -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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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어드벤처 스포츠를 좇다 보면 마음을 사용해 몸이 당신이 원하는 일을 하게 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세월이 흘러서 몸이 점점 큰소리로 불평을 하긴 하지만 말이다. - P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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