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마미식 수납법 - 매일매일 조금씩 내게 필요한 것만 남기는 인간적인 집정리
까사마미 지음 / 동아일보사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보통 주부들은 계절이 바뀌게 되면 집안 정리를 신경쓰게 되지요~ 
저또한 마찬가지랍니다.


4월에 접어들며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서 집안 구석구석 먼지들도 눈에 잘 띄고

왠지 모든 것들이 복잡해 보이게 되네요~ 저만 그런가?ㅎ

마침, 지인으로부터 동아일보사에서 출간한 ’까사마미식 수납법’ 책자를
선물받게 되는 행운을 얻었네요~


꼭 필요한 때에 선물받게 되어 더욱 기분이 좋았답니다.

 

 


 

까사마미님의 본명은 심현주라고 합니다. 
우연히 옆집 언니가 집에 놀러왔다가 깔끔하게 정리된


냉장고를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올렸다가 
메인 화면에 뜨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이렇게 157가지의 리얼 수납법을 소개하는 책이 나오게 되었다고 하네요~


작은 집은 넓게, 큰 집은 쓸모 있게 변신시킬 수 있는 카사마미식 수납법입니다, 

 

 

 현관, 욕실, 주방, 옷과 패션 소품, 아이옷으로 크게 분류한 다음, 
각각 더 세세하게
분류하여 정리법을 풍부한 사진자료와 함께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누구나 손쉽게
집안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일반 신발에서부터 부츠 정리, 보관까지 깔끔한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티셔츠 개는 법까지 순서대로 알려주고 있답니다.




 

<까사마미식 수납법> 한 권만 집에 소장하고 있다면
집 정리  절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저도 이 책을 넘겨보며 집안 정리를 말끔히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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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에 세발이가 있었지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23
야마모토 켄조 글, 이세 히데코 그림, 길지연 옮김 / 봄봄출판사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봄봄의 아름다운 그림책은 두 번째로 만나보게 되는데 대체적으로 그림들이 애잔한 분위기이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내용들로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적당한 그림책인 것 같아요~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23 <그 길에 세발이가 있었지>는 작가 야마모토 켄조의 첫 번째 그림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NHK 방송국 기자 출신인 작가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욱 마음이 아련해 옵니다.

 

 

 

엄마랑 단둘이 살고 있던 소년은 엄마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외톨이가 되었고 숙모네 집에 맡겨지게 됩니다. 그 상황만 생각해 봐도 정말 마음이 아파왔네요~ 어린 소년이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 하는 현실, 그 마음이 어떨지.... ’내 친구는 세발이뿐이었어.’, ’모두들 친절했지만 나는 늘 혼자였어.’, ’나는 창밖만 바라보았어. 혹시라도 엄마가 돌아오지 않을까 찾아보았어.’ 등의 표현에서 엄마에 대한 소년의 절실한 그리움과 혹독한 외로운 마음을 잘 나타내고 있답니다.  



 


유일하게 소년을 웃음짓게 한 것은 세발이였지요. 소년은 세발이의 숨소리를 들으며 달리는 것을 좋아했고, 세발이가 달리고 나면 풍기는 시원한 보리밭 향기도 좋아했답니다. 그리고 아파트 현관 앞에 앉아 세발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하지만 숙모와 사촌은 세발이와 노는 소년을  못마땅해했고 그 마음을 엿듣게 된 소년은 눈 오는 거리를 하염없이 걷다가 쓰레기통 근처에서 눈을 흠뻑 뒤집어쓴 세발이를 발견하여 구해줍니다. 세발이는 건강해졌고 소년은 겨울이 끝나갈 무렵 숙모집을 나오게 됩니다. 세발이와 헤어지는 마지막 날, 언제나처럼 놀면서 눈으로 작별 인사를 나누고 소년은  떠나갑니다. 하지만 이제 소년은 외롭지 않아요~ 세발이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계속 앞으로 걸어나갈 것이라 다짐합니다. 








 

 

고개를 푹 숙이고 학교에 가는 소년의 모습, 친구들의 괴롭힘으로 길에 넘어진 모습, 눈 속을 헤메는 모습 등 어두운 색채의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소년이 얼마나 외로운가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세발이와의 우정을 통해서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외톨이 소년과 세발이의 마음을 그림속에 잘 담아내어 무한한 감동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초등 3학년 딸아이는 내용을 어려워하던데 여러 번 읽으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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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안돼 다치면 안돼 - 가정 내 사고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Safe Child Self 안전동화 3
이유정 지음, 박정훈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지난 번에는 7살 내경이와 함께 소담주니어의 안전동화 <알고 타면 안전해요>를 읽으며 교통사고로부터 어떻게 조심해야 할 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답니다. 이번에는 <안 돼 안 돼 다치면 안 돼>를 통해 가정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고들에 대해서 엄마랑 아이가 조심해야 할 상황들을 내경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았답니다. 그냥 말로 하기보다 우리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상황들을 그림으로 보여줌으로써 얼마나 위험한 지를 깨달을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내경이 욕실에 들어갈 때 급하게 슬리퍼도 신지 않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 읽고 나서는 미끄러지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는 슬리퍼 꼭 챙겨 신는답니다. 책이 주는 기쁨이 이런건가봐요~ㅎ

 


물 묻은 손으로 전기 제품을 만졌을 때,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 창문에 기대었을 때, 아무거나 먹었을 때, 가스레인지 가까이 갔을 때, 위험한 물건을 만졌을 때, 목욕탕에서 장난쳤을 때, 장난감을 위험하게 가지고 놀았을 때의 각 상황별로 위험 상황과 어떻게 하면 그 상황을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는지 스스로 알 수 있도록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각 상황별 더 확장된 사고들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제시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책으로 읽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함께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해서 얘기나눌 수 있고, 직접 위험한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놀이형식으로 연습해 볼 수 있는 코너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정 내 안전사고 대처방법을 확실히 체험해 볼 수 있게 한답니다. 그리고 권말에 어린이, 학부모 가정안전 수칙을 정리해 두었고, 학부모용 장소별 안전사고 예방 체크리스트를 실어 스스로 점검해 보도록 하고, 가정용 일반 소화기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어 마무리하였답니다. 이 책 덕분에 앞으로 가정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 유아 자녀를 두신 가정에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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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세움의 <내일은 실험왕>,

국내 최초의 학습만화(과학실험) 앱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는 조카를 찾아가 당장 <내일은 실험왕> 앱을 구매하였답니다.

딸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조카에게 부탁해 며칠 빌려왔지요~ㅎ



아이패드에 다운로드 된 <내일은 실험왕 1> 아이콘을 터치하고 있는 큰딸 주원이!



 

 



 

다음 장면은 바로 <내일은 실험왕> 표지랍니다.


앱이 출시된 1권을 터치했어요~





 드디어, <내일은 실험왕 1> 이야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주원이와 내경이, 한 페이지씩 넘겨보며 읽고 있어요!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401E8311741BDBD5A983BB9EAD3D6B3A7A4A&outKey=V1260d580035e540526c1b62c7bfd60e441eb17151cff029979eeb62c7bfd60e441eb 

 

 

 

 

 ** 두 딸을 열광하게 만든 실험 코너!!!!**


  <내일은 실험왕 1>에서 소개한 실험 코너 2개를 앱을 통해

아이패드에서 직접 손끝으로 터치해보면서 실험을 해보았답니다.

 

 

첫번 째 실험> 소다수로 그림 그리기

 

 

 

주원이가 먼저 실험을 해보았답니다~

자신이 그린 그림이 종이에 나타나자 넘 좋아하였네요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CE6BABF6FCCB88699018A80F9B4024BF6880&outKey=V126521e8080fde5d1738757bd6f9e80411aa209462681aad7135757bd6f9e80411aa 

 


 

동생 내경이도 언니따라 실험을 해보았답니다.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B8161FDA581F50903EE4C10964006B52B35C&outKey=V128ff4255a0e7ad9fce4d2a0111826c28d30c8f60b4c5775f7b4d2a0111826c28d30

 

실험 도중 터치를 잘못해 다른 화면으로 넘어가기도 했답니다.

내경이가 소다수로 그린 그림이네요~



오른쪽 아래 귀퉁이 ’왜 그럴까요?’를 터치하면

실험의 비밀을 자세히 설명해 준답니다.


 

  

두 번째 실험> 포도지시약으로 산성과 염기성 구분

 



실험을 통해 비커도 만져보고 스포이트로 포도 지시약을 두세 방울씩 떨어뜨리고

색깔 변화를 관찰하며 산성과 염기성을 구분해 보았답니다.

내경이와 주원이가 산성과 염기성 구분하는 것은 다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비커와 스포이트를 직접 사용해 본 것만으로도 재미있고 즐겁게 

과학 공부를 할 수 있었답니다.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96ED0DF8C20191B517F59086027FA3B5CFE0&outKey=V129ba171f170d0b4c63c0fc3b833223888e96da836444e226c9b0fc3b833223888e9 

 

 

 초등 3학년인 주원이가 자신있게 말하네요~

 <내일은 실험왕> 책에서 눈으로만 읽던 실험을 아이패드에서 직접 터치를 하며

실험해 보는 것이 훨씬 재미있고 쉽다고요~


아이들에겐 뭐든 자신이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그냥 책으로 보는 것보다

두 배, 세 배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지금 바로 ’아이패드 앱 스토어’에 가시면

아이세움의 최강 학습만화 <내일은 실험왕 1> 앱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itunes.apple.com/kr/app/id419600481?m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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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mble, the Lazy Tomcat -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영어판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박인원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주원이가 프란치스카 비어만 작가를 처음 알게 된 건 
《책 먹는 여우》 책을 읽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책 먹는 여우》 이야기처럼 주원이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선물해 주었던 책이지요. 
그걸 인연으로 두 번째로 만난 작품은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이었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만난 작품이 바로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의 
영문판 《TUMBLE THE LAZY TOMCAT입니다.
 
영문판은 초등3학년 이상 정도  연령의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한 것 같습니다.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영문판을 읽기 전에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한글판을 먼저 읽어보는 것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더 쉬울 것이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원어민 발음  CD가 포함되어 있어 재미있고 생동감있는 
영문판 게으른 고양이 뒹굴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영어 독서기록장과 시디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더욱 알차답니다~ 
 



 





 

 고양이 뒹굴이는 쇼파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게으름뱅이랍니다. 
하루에 딱 한 번, 어쩔 수 없이 화장실을 가야만 할 때를 빼고는요~ 
정말 대단하죠? 
그런데 어느 날, 뒹굴이가 잠이 들려는데 뭔가 뒹굴이의 다리를 꽉 물었어요~ 
머리에도, 배에도, 등에도 뒹굴이는 짜증이 났어요~
텔레비젼에서 벼룩이 다른 사람에게 옮겨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게으름뱅이 뒹굴이는 이제 쇼파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에 있는 벼룩을 
다른 사람에게 옮기려고 길을 떠나게 됩니다. 
 미용사가 되고, 사냥꾼이 되고, 축구 코치가 되고, 노래 선생님이 되었는데
오히려 벼룩을 옮기기보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었답니다.
벼룩때문에 뒹굴이는 얼떨결에  게으른 습관을 고치게 되었답니다~






초등 3학년 주원이는 한글판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이야기를 먼저 읽어보았고,
시디를 들으며 영문판을 읽으니까 이해하기가 더 쉽다고 하였네요~
그냥 영문판만 읽기에는 아직 쉽지는 않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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