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1 (양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이인웅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성경, 그리스신화 , 독일 시대적 배경을 이해한다면 이 책을 좀 더 이해하기
쉬울듯 하다.
파우스트를 통해 학문, 권력, 정욕, 탐욕을 다 가져보고도 공허한 인간 내면의
세계를 잘 엿볼수 있게 된다.
18세기에 쓰여진 글이지만 미래의 현시대에서 물질 남욕, 정욕,권력등의 세계에 탐닉해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부분에선 이미 형성화 되었던 모든 인간의 본성을 탐구 하였다.

주인공 파우스트는 모든것을 다 거치며 모든것들을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무상함을 경험하게 되며 결국은 포장의 모습에 눈에 먼 것이 아닌 진리를 깨닫게 된다.

그리스도 세계관을 초월하여 모든 만물을 포용하는 세계관을 중점으로 그려졌다는 것도 편협한 그시대의 관념을 뛰어넘어 모든 종교관과 세계관을 아우르는 점에서도 괄목 할 만한 부분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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