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황금방울새 - 전2권
도나 타트 지음, 허진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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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처 상의 수상작 답게 감정 묘사를
섬세하게 표현해 놓았다.

주인공이 미술관에서 폭발 사건이 생겨 그 이후로
미치는 성격, 배경등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벌어지게 되는
사건에 숨막히게 그려놓았다.

1권과 2권 촌 1000페이지에 결쳐 장편으로 읽기에 시간이 좀 필요했지만 ,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소설이다.

그 짧은 순간의 사건으로 우리가 평범하게 느끼는 모든것 -
아침에 지저귀는 새소리 , 음식이 끓고 있는 지글지글한 소리와 냄새, 따가운 햇살 , 청소부의 빗질 소리, 아기 울음,
개 짖는 소리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일상의 평범한 모든것들이 행복으로 느껴질수 있다는 것에 다른 시각들을 깨닫게 한다.

주인공을 통해 삶에 대한 인생의 의미에 대해
여러가지를 부여하는 실화처럼 생생한 이야기들을
잘 그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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