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삭임의 바다
팀 보울러 지음, 서민아 옮김 / 놀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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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을 많이 쓰는 작가
러버보이로 알려진 팀 보울러

조개와 파도내음 파래 눈만 감으면 들려오는 파도소리

오랜만에 조개잡는 동심의 세계로 인도 된 느낌

조약돌 바위섬 사물들이 이미지화 시키기 최적의 스토리

헤티 탐 모라섬과 하나섬 사람들이 바닷가에서 일생을 살면서 삶과죽음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헤티는 다른 사람들에게 들리지 않는 바다의 속삼임이.그녀를 멀리 다른곳으로 떠나게 하는 계기를 만들게 되고 좀 더 큰 원안으로 그리게 되는 당차고 용기있는 15살 소녀의 눈으로 그리는 이별 슬픔 희망을 잔잔하게 담아낸다.

눈만 감아도 처얼썩 파도 포말이 부서지고 때리는 바위앞에 앉아 있는 착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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