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멈추고 부탄을 걷다 - 누구나 행복한 사람이 되는 곳
김경희 지음 / 공명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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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세이를 읽을때마다 행복감을 느낀다.

이번 책은 그토록 신비한 곳으로만 알려졌던 마음의 조그마한 나라

부탄이란 곳이라 더욱 설레고 가슴이 떨렸다.

 

정확히 지도에서 찾기도 신비로운듯 잘 나타나지 않는 조그만 곳

히말라야의 인도와 네팔사이의 나라

 

 

영적으로 발란스를 따로 맞춰야 할 필요없이 그저 삶안에서의

생활 자체가 영적 정신적 육체적 관계적으로 발란스가 맞춰지는

신비로운 곳으로 다가왔다.

 

마음으로 느끼고 소통하고 큰소리를 높이거나 부정적인 기운을 필요로 하지 않는

순 기능이 가능했던 행복한 나라

 

비록 와이파이 잘 되지 않고 전기도 가끔 정전 되어 더운물이나

촛불로 몇일밤을 밝혀야 되는 날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지만 물질로 넘쳐나는 물질 만능주의의 세상에서 중요한 것들은

무엇인지 다시금 뒤로 돌아다 보게 한다.

정말 네게 필요한 것들이 이렇게 많은지 ....

이렇게나 많이 소유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더 공허해지고

더 갈구하게 되는지....

 

필요한 만큼만 있으면 오히려 조금 부족하게  소유하는 것이

오히려 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지 않을까....

 

그네들은 많이 부족해도 ,오히려 부족함에 불평없이 순간순간마다

무엇이 우리 삶을 행복하게 해주고 중요한지에 초첨을 두고 산다.

 

여러가지로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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