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지음, 홍한별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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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이 춥고 쌀쌀한 밤에 따스한 불빛을
가져오는 빌 펄롱 가족사와 연계된 사회적 연대의
이야기를 잘 그린 섬세한 소설
작가는 안개속에 잡힐듯 말듯 윤곽들을 주인공 빌을 통해
지나칠수 있었던 극히 미세한 부분들을 실행하면서
오픈 앤딩으로 맺는다.
그래서일까 세탁소에서 나온 여자아이 빌 펄롱의 가족들과
잘 지냈을까 ? 빌이 벌인 이 일을 아내인 아이린은 어떤 반응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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