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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티 Rome City - The Illustrated Story of Rome
이상록 지음 / 책과함께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유럽하면 이 도시를 빼놓고는 관광했다고 할수 없을 정도로 로마라는 도시가 전세계에
영향을 끼친 도시이다.
지은이는 시대마다의 주요한 핵심과 특징을 요령 있게 짚어내고 시대와 시대의 연결고리로 다양한 각도에서 이 도시에 대해 알려준다.
마치 읽다보면 지은이와 같이 로마의 곳곳이 산책하는 즐거움마저 든다.
그리스 문명과 로마제국의 혼합의 문명으로 로마문화가 탄생부터 초기-절정기-과도기-쇠락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로마사를 잘 요약하고 어렵지 않고 다가가기 쉽게 풀어놓았다.고대 로마제국, 중세 교회, 르네상스 등 이 도시는 오랜시간 동안 역동적으로 움직여왔다.
초대 황제 카이사르부터 시작하여 아우구스투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네로,동과 서쪽으로 갈라지게 했던 콘스탄티우스등 여러 황제들, 미켈란젤로, 다빈치, 그 예술가들을 후원했던 메디치 가문 등 사건들은 끊임없이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잘 설명한다.
예술과 문화의 도시의 중심인 만큼 예술가들의 미켈란젤로 시기,자존심과 당시대 조각가 라파엘로 일화나 종교, 이념적인 부분도 잘 정리되어 있다. (그리스신화 혼합시대로 부터 그리스도교->정교회,성공회,기독교/ 르네상스 인문주의 ->파시즘->자본주의 )
로마는 수많은 이방인을 끌어당기는 여행지다. 로마제국이 멸망한 뒤 후세 사람들은 옛 건물을 흙으로 덮기만 하고 새 건물을 올렸다. 그러다 보니 로마의 지대는 5~18미터나 높아졌다. 고대 로마 시대의 건축물들을 유심히 보면 모두 한 층 높이 아래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로마에 온 사람들은 그야말로 유적지 위를 걸어 다니는 셈이지만, 이런 수백 수천 년 된 유적들은 무심하게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과 함께한다.-본문중에서
로마는 수많은 이방인을 끌어당기는 여행지다. 로마제국이 멸망한 뒤 후세 사람들은 옛 건물을 흙으로 덮기만 하고 새 건물을 올렸다. 그러다 보니 로마의 지대는 5~18미터나 높아졌다. 고대 로마 시대의 건축물들을 유심히 보면 모두 한 층 높이 아래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로마에 온 사람들은 그야말로 유적지 위를 걸어 다니는 셈이지만, 이런 수백 수천 년 된 유적들은 무심하게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과 함께한다.-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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