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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싸이월드 - 내가 그의 이름을 지어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일촌이 되었다 ㅣ 아무튼 시리즈 42
박선희 지음 / 제철소 / 2021년 4월
평점 :
최초의 웹 블로그이자 놀이터 공간 싸이월드를 이용했던
자들만의 청춘 회상과 추억의 이야기
싸이월드가 도대체 무엇이었길래 작가는 이또록 곳곳이 싸이월드라는 에피소드로 풀어낸다.
도토리는 나무에서 나오는 그 도토리가 아닌 코인역할을 했던 그 도토리 / 가상공간안에서의 사촌 육촌이 아닌 일촌 맺기 /파도타기
조그만 인형 미니미/ 스킨 등 여러가지 새로운 용어들이 처음 접하는 웹에 만들어진 공간들안에서 만남이었다.
한때 우리 젊은 시절을 파도타기와 함께 했던 추억의 공간이 10월다시 살아 난다고 한다.
잠깐이나마 그 공간에 머물렀던 추억을 떠올리며 10월을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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