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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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의 초기의 작품이다.배경은 1980년대.
오랜만에 복고적인 레트로 느낌이다.
시대적인 일본의 거품시대를 배경으로 추리를 찾아가는 소재
Tape,LP판등 아날로그 방식인 사물들 , 그 시대 일본 거품경제의
허영심과 사치들에 그 허영을 꿈꾸는 주인공 교쿄를 중심으로 사건은 벌어진다.

초기 작품이라 그런지 읽는 독자에게도 작가추리력으로 써내려간 집중력이 강력하다. 교코와 형사 시바타의 코믹함도 독자로서 느끼는 즐거움에 배가 된다.

끝내 꿈꿨던 백만불 왕자님과의 사랑은 물거품이 되었지만
교코는 씩씩하게 다시 털고 일어서면서 마무리 짓는다.

티파니에서 아침을 이란 영화가 다시 보고 싶은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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