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 은둔자
캐럴라인 냅 지음, 김명남 옮김 / 바다출판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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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중독 외로움 상실 슬픔 등 여러가지 주제로
에세이집

그 중에서도 중독이라는 단어 , 주인공이 겪었던 알코올중독,음식문제에 대해 경험을 오픈해 놓았다.
처절하고 힘든 경험들을 하나하나 내려놓으면서 공개적으로 쓰기까지 그 용기가 제일 빛나 보였다.

차분하고 담담하고 또 때로는 아주 힘겹게 적어내려간 그녀의 눈물겨운 이야기들 그저 책이라고 읽기에는 가볍게 넘어가지 만은 않았던것 같다.
이미 고인이 된 그녀에게 남은 중독 문제가 다른 심리적 이슈를 가진 이들을 위한 용기있는 글들이 남은 이들에게 용기가 되기를 바라며 쓰여진 글들이길 희망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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