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 때 빠지기 쉬운 함정이 바로 이 지점이다. 나도 모르게 잘 알고 있거나 쉬운 문제만 찾으며 모르거나 어려운문제는 보지 않는 식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쪽으로 치우친 공부는 오히려 내 생각을 가두는 두꺼운 벽이 되어버린다. 나는 그 단단한 벽을 ‘익숙함‘이라고 부른다. - P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