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베이
조조 모예스 지음, 김현수 옮김 / 살림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가슴이 따스해지는 소설 오랜만이다.

미비포유로 유명세를 탄 저자는 새로운 소설을 냈다.
호주의 조그만 바닷가 마을(실버베이)을 배경으로 조용히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3인칭 관점으로 각자 주인공들의 관점에서 조명해낸다.
주인공은 라이자와 해나 그리고 그들의 삶속에 들어온 새로운 영국남자 마이크의 사랑이야기.
고통속 불운하게 끝나는 이야기도 나름 삶의 철학이나 여운이 있지만 난 역시 해피앤딩과 더불어 바닷가 배경과 바다 생물들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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