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래에 조금 먼저 도착했습니다 - 북유럽 사회가 행복한 개인을 키우는 방법
아누 파르타넨 지음, 노태복 옮김 / 원더박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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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인 야누라는 기자출신으로 미국인과 결혼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사회 전반적으로 다룬 이야기

미국하면 의료보험 혜택이 선진국 나라이면서 아이러니 하게도
후진국 수준인 나라,교육비,세금 여러가지 부분들에 대해 북유럽 노르딕(핀란드,스웨덴,노르웨이)나라들과 실제적으로 비교하며 장단점으로 예를 들어 설명한 책
뉴스에서 보도하는 대로 북유럽은 실업정책,무료의료,교육,노후보장 서비스가 잘되어 있는 나라였다.
그 반대의 나라 미국에서 저자가 생활하면서 제일 많이 겪었던 실제적인 의료보험,실업과 휴가제도 등등 여러면에서 면밀하게 들여다 보게 해준다.

그중에서도 아래이야기가 제일 이색적으로 다가왔다.

1.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2.당신이 다른 사람들처럼 선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3.다른 사람들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4.당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지 마라.
5.당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6.당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7.당신이 뭔가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8.다른 사람들을 비웃지 마라.
9.누구든 당신한테 관심을 갖는다고 생각하지 마라.
10.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미국은 여기 이야기들과 정반대의 이야기를 한다.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미국의 영향인지 몰라도 이런 생각들이 팽배해 있다.
너무 어느쪽에 지나침만 좋은건 아니듯 중용 ,너무 잘난척 하며 긍정적 자존감을 넘어 이기심 잘난척 자존심을 부리는 것도 문제지만 반대로 너무 자신을 하대하며 깍아내리는 것도 문제인것 같다.

그러나 자신을 하대하는 것 보다 항상 관계에선 반대의 행동이 문제가 되는 일.갑질 상하관계 지나친 권위주의가 팽배한 장소 상황에선 위 열가지의 마음가짐들은 사람들과의 관계전에 다시 한번 되새길애 할 태도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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