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여행하고 매일 이사합니다 - 움직이는 행복, 밴 라이프
하지희 지음, 사무엘 주드 사진 / 웨일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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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월세를 아낄방법을 생각하다 움직이는 주거공간을 생각한다.
그 공간이 밴으로 결정되면서 돈에 구속되는 삶에서 직장, 집, 돈도 다 놓아 버린다.
그리고 최소화 한 공간으로 주거환경을 결정하면서 모든것이 다운사이징 되어버린다.

최소한의 물로 (하루 10리터로 두명 샤워하기) 샤워하고 먹고, 빨래하며 최소한의 전기로
최소한의 물건으로 유럽 곳곳으로 2년간을 여행하며 경험한 것들을 공유한다.

가진것이 작을수록 놓아버리기 쉽고 얽매이지 않게 되는 삶 그러나 아무나
실천하기는 쉽지않다.

예전 라오스를 저가항공으로 다녀온적이 있다.
작가처럼 반신반의 했던 몇장의 의복,속옷,양말,물건등으로 10일을 하는것도
큰 경험이 된것이 떠올랐다. 일주일만에 다시 본래의 맥시멈라이프로 돌아오긴했지만
신선했었다.어느순간 물건이 필요해서라긴 보단 해소용으로 그 과정자체를 즐기려고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장바구니에 담기전에 용도와 의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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