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질문 3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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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리즈물을 보게 되었다.

김진명 작가 이후로 (애국심이나 나라를 위한 이야기를 스토리로 풀어낸 )조정래씨의 작품은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읽으면서 최근 넷플릭스에서 보게된 ‘비밀의 숲’(조승우 ,배두나의 연기가 압권이었다). 전관예우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듣게 되었던 곳 검사 경찰 수사권의 에피소드를 다룬 내용들을 생각 나게 했다.

박근혜 , 이명박,노무현,김대중, 김영삼등 전직 대통령, 촛불집회 이야기 그간 거쳐왔던 민주항쟁 이야기를 리얼하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재벌들의 권력 싸움, 그들의 자금 빼돌리기,국회의원 들의 국민 세금 탈세 등등 불편한 진실들을 속시원하게 짚어 나간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국민의 권리로서 무책임 하다’고 주인공 장우진 기자를 통해 몇번이고 강조하는 의미가 제일 가슴에 남는다.

조그마한 시민의 씨앗으로 시작한 촛불집회의 힘으로 한 나라의 대통령을 파면 시켰던 국민의 힘 . 그 힘으로 다시 국민들이 나라를 관리하고 감독하고 철저히 감시하는 나라만이 경제화민주주의로서 비정규직(40%이상)을 정규직으로 경제적으로 하위층을 중산층으로 높이는 등 재벌들의 독점 독식하는 사회를 바꾸는 기자의 힘으로 시작,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마무리한다.

정치에 많은 관심이 없던 한 사람으로 분발해야 겠다.공정하게 살아가는 지금보다 좀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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