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지음, 송연수 옮김 / 북하우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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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미국 방송의 유명 진행자이자 끊임없이 기부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로 유명하다.
그녀의 책을 여러번 봤지만 그중 제일 최근쓴 서적이다.
그녀의 책들은 끊임없는 긍정적이고 성공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책도 그와 다르지 않다.추가적으로 그녀가 세월이 더 흐르면서 나이의 연륜에서 느껴진 좀더 풍성한 그녀의 이야기를 6단락에 걸쳐 나눠놓았다.
어렵다고 생각되고 엄두가 안나는 글들이 많지만 바쁜 일상에도 놓아서는 안되는 중요한 말들이 많이 적혀있다.
잠시 통나무집 아래에서 침묵과 멈춤을 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본문중에서
별네개나 다섯개를 줄만한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거나 스스로 그런 순간을 만들어낸다.

헤이즐넛 크리머가 올라간 진한 커피 한잔.참나무에 앉아 일요일판 신문을 읽는 것.누군가를 위해 선량한 일을 하는 것.

내면의 시력.삶을 통해 가르침과 은혜를 속삭여주는 우리 자신의 영혼. 바로 인생의 즐거움이다.22p

인생의 막바지에 있을때 바쁜 모든일들이 끝나고 유일하게 가치 있다고 할수있는 것이 있다면 우리가 다른이들을 사랑했는가 그리고 그들은 우리를 사랑했는가.. 100p

우리의 자아는 나를 타인과 분리된 존재라고 생각한다. 감사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자아가 뒤로 물러서야 한다. 그러면 그 빈자리에 깊오진 연민과 이해심이 서게 되고 답답한 상황에서도 감사하기를 선택한다.108p

용기란 목표에 이르렀는가 보단 숱하게 실패 했더라도 다시 두발로 딛고 일어서기를 했는지가 진정한 기준이다.141p

통나무집 지붕아래에서 명상하는 것도, 물처럼 바스락 소리를 내는 잎사귀들도, 연못에서 어미 거위에게 물장구를 치는 법을 배우는 새끼 거위들도 기적이다.이런 황홀한 삶의 기쁨을 느끼는 것. 그 삶을 누릴 기회를 얻는 것도 기적이다 172p

영성이란 비범한 것일수도 있고 평범한 것일수도 있다.타인에게 100퍼센트 관심을 기울이는 것.헉은 온전히 집중을 다른이에게 쏟는것. 또는 하루를 침묵으로 충만하게 시작하는 것. 178p

모든 경험은 우리에게 자신에 대한 무언가를 가으쳐주기 위해 생겨난 일이다.우이가 본질에 가까워지는 것이 삶이라는 여행의 핵심이라는 것도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181p

영적인 나로서의 내가 삶을 지배하도록 허용 한다는 것은 투쟁을 멈추고 삶의 흐름과 함께 움직이는 법을 배운다는 뜻이다.그렇게 되면 삶이 당신을 통해 살고 있음을 알게 된다.삶은 춤꾼이며 당신은 춤 그 자체다.186p

우리는 영적인 경험을 겪는 인간이 아니라,인간의 경험을 겪는 영적인 존재다.1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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