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그녀를 안아 줘
치앙마이래빗 지음 / 옐로브릭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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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은 선물 같은 시간.나이므앙의 매력은 이런 우연에 있다.
가끔은 그런 장면 하나만으로도 치앙마이에 오갈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대 사원에서 뜻밖에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듣는 순간처럼.170p

스튜디오에 도착하면 고양이를 쓰다듬어 주고 화구를 챙겨 그림을 그린다.내가 그림에 집중하는 동안 타넷은 정원에 나가 갓 피어난 장미와 허브에 물을 준다.열린 문틈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고 스튜디오에는 부드러운 음악 소리와 붓 씻는 소리만 들린다.2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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