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 (3주년 150만부 기념 에디션, 양장)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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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린 늘 무엇을 말하느냐에 정신이 팔린채 살아간다.어떤 말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중요하고, 어떻게 말하느냐보다 때론 어떤말을 하지 않느냐고 더 중요한 법이다.입을 닫는 법을 배우지 않고서는 말을 잘 말할수 없는지도 모른다.30p

우린 사랑에 이끌리게 되면 황량한 사막에서 야자수라고 발견 한국처럼 앞뒤 가리지 않고 나선다.그 나무를,상대방을 알고 싶은 마음에 부리나케 뛰어간다.그러나 극적인 여행이 대단원의 막을 내라는 순간 서늘한 진리를 깨닫게 된다.내 발걸음은 ‘네’가 아닌 ‘나’를 향하고 있었다는 것을.4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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