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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뉴요커는 되지 못했지만 -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곽아람 지음 / 아트북스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그날 산 가방과 원피스는 오랫동안 버리지 못한다고 같다.내가 낯선 도시에 적응하고 있었다는 증거물이기 때문이다.13p
나처럼 살지 않기 위해 뉴욕에 왔는데, 이곳에서도 나처럼 살고 있었다.낯선곳에 오니 내가 누구인지가 한국 보다 훨씬 더 잘보이는 것만 같았다.28p
당신 수업이 정말 좋다 당신은 정말 훌륭한 선생님이다. 답변은 내 수업은 학생들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내가 어메이징하다면 수업을 듣는 너희들이 어메이징 하기때문이다.이 수업의 핵심은 춤을 즐기는 겁니다. 동작을 잘하는 건 그 다음이예요 .70-71p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곤 책을 통해 쌓는 지식이라기보다는 체험이었다.몸으로 배운건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다.15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