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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역사 1 ㅣ 미국인의 역사 1
폴 존슨 지음, 명병훈 옮김 / 살림 / 2016년 4월
평점 :
초기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프랑스 식민주의 시대로 부터 어떻게
아메리카라는 대륙을 발견하며 정복 착취해 나가는지 연대기별로 방대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주관적이기 보다 객관적인 역사적인 사건 사실들을 저자는 여러 자료는 수집하고 통합하여 시간별로 잘 취합하여 미 합중국이라는 나라가
여러 인종 인디언 원주민 부터 정복해 나간 주 민족인인 앵글로색슨,
아일랜드계,스코트랜드,이탈리아등 유럽인들이 어떻게 그 곳으로 이주하게 되었는지, 많은 이주민들을 위해서 시(카운티),주,주를 통합한 연방국이 탄생되어 가는 눈물겨운 과정들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싸 내려간 책이다.
『미국인의 역사』는 “인류 최대의 모험”을 다룬다는 취지에 걸맞게 단순한 사실의 나열로 이루어진 연대기적?평면적 개설을 뛰어넘는다. 대신에 각 시대를 대표하는 주제와 인물을 중심에 놓고 관련 사실과 사건을 과감히 취사선택하여 유기적으로 서술해나간다. 더불어 각 사안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뚜렷하게 드러낸다. “이 책은 미국이 겪은 과거의 모든 면, 모든 시대에 관해 새롭고 때로는 매서운 의견을 담았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미국사에 관한 통념을 끊임없이 깨뜨려준다. 이 독특함이야말로 미국의 과거를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하고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크게 확장시켜준다.
미국의 역사에 대해 3가지 근본 질문을 제기한다. 첫째, 미국은 건국 당시 저지른 “불가피한 죄”(원주민인 인디언들 학살 하고 침입자가 정복자가 되기 위한)를 정의롭고 공평한 사회 건설로 속죄했는가? 둘째, 사사로운 이익 추구의 욕구와 야망을 공동체적 이상과 이타주의로 통합해냈는가? 셋째, 인류의 본보기가 될 공화국을 만들겠다는 대담한 계획을 달성했는가? 이상의 3가지 질문은 “자유와 평등과 정의에 기초한 민주 공화국의 완성”이라는 목표로 수렴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의회에 대한 투쟁과 쟁취가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이 나라가 없었을것이다.
역사는 돌고 돈다고 한다.이런 점에서 이 세가지 질문들이 던지는 물음에 대한 국민을 의해서 그리고 위한 가장 최선을 방안들에 대한 해결책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여러 방대한 분야에 걸쳐서 다뤄야 하는 시사점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