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시네마 천국 - 유아동 자녀와 함께 볼 만한 좋은 영화 50편
김용익 지음 / 스타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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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안읽는 아빠대신 엄마와 함께 해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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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의 백합 ㅣ 을유세계문학전집 4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정예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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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상심으로 배신으로 질투로 식음을 전폐한
모르소프 백작부인은 단식투쟁 끝에 죽음을
맞는다
참 답답하고 갑갑
고구마 몇만개 먹은 기분이다
자신의 딸 마들렌과 펠릭스를 결혼시키려고
계획했던 백작부인
악취미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딸로 대리만족 하려는 건가
딸의 의사는 무시하고 오로지 펠릭스만
생각하는 어마무시한 엄마
사랑타령 싫어하는 나로서는 백작부인과
펠릭스의 플라토닉한 사랑을 아름답다고
말 못하겠다
어정쩡한 저런 상태 짜증난다

나탈리 드 마네르빌의 편지
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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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부름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0
잭 런던 지음, 권택영 옮김 / 민음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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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 읽었어
야 했다
추운 요즘 더 춥게 했다

야성의 부름도 좋았지만 불은 지피다가 더
생생하게 와닿았다
한편의 재난 영화를 보는 듯한 공포감과
불편함이 동시에 주었다

모든 야생물에게는 생명 그 자체처럼 완고하고
지칠 줄 모르는 끈질긴 인내심이 있다. 그것
때문에 거미가 거미집 속에서 몇시간을 숨죽
이고, 뱀이 몇시간씩 똬리를 틀고, 표범이 지칠
줄 모르고 숨어 있는 것이다. 바로 이 인내심은
야생동물이 살아 있는 먹이를 사냥할 때 독특
하게 나타난다
-122p

이상적인 팀워크란 모든 사람이 공평한 대우를
받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혼돈이다. 각자 능력
에 따라 위치가 정해진다. 대장에게는 그만한
자격이 있어야 하고 그보다 약한 개에게는 자기
자리가 있다. 일단 서열이 정해지면 대원들은
대장의 명령 체계에 따라 움직인다. 이것이 개
열두 마리가 한마리처럼 달려서 능률을 최고로
올릴 수 있는 조건이다. 자유는 능력에 따라
서열이 공정하게 정해지고 각자 자신의 위치
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그 일에 자긍심을 가질
때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선물이다
-171p

자연과의 교감이 중요한 이유는 야성이 문명
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야성이 문명보다 강
하기 때문에 인간은 결코 자연을 정복하지 못
한다. 정복하려고 하면 오히려 정복당한다
-1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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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며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3
사무엘 베케트 지음, 오증자 옮김 / 민음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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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제목만은 또렷히
기억한다
왜?
고등학교 시절 불어시간
불어선생님께서 예문으로 늘 들어주던
이 책의 불어 제목
En attendant Godot
앙 아땅당 고도
그리고 워낙 유명한 연극이라 대충 스토리도
알고 있다
그래서 이 말도 안되는책을 읽어야 해?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계속해서 자다가 봉창두드리는 소리를
지껄이는 두사람
밑도 끝도 없는 두사람
동문서답하는 두사람

포조와 럭키 등장
두사람이 합세하여 넷이서 더 바보짓

계속해서 대책없이 고도를 기다리는두사람

1939년 2차 대전이 발발하자 그는 중립국
국민이라는 안전한 신분을 이용해 프랑스
친구들의 레지스탕스 운동을 돕는 한편
비점령 지역인 남프랑스 보클루즈의 농가에
피신해 작품 집필을 계속한다. 그때 쓴 소설이
그의 두 번째 소설 《와트》였으며, 당시의
피신 생활 경험은 《고도》의 밑그림이 된다.
그는 보클루즈에 숨어 살며 전쟁이 끝닌기를
기다리던 자신의 상황을 인간의 삶속에 내재
된 보편적인 기다림으로 작품화한 것이다
-162p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말이다. 말은 동작을
유발하고 살아있음을 증명한다. 그리고 그것이
말해질 때 비로소 구원이 된다. 이 혼돈과 불모
의 세계에서 나날이 함몰되어 가는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해서, 기다림을 죽이기 위해서
그들은 끊임없이 말한다. 생각함으로써 존재
하는 것이 아니라 말함으로써 존재한다.
그들 앞을 지나가는 낯선 두 나그네도 말을 함
으로써 자신들의 존재를 과시한다.
-168p

빈곤과 궁핍, 고통의 인간의 존재의 핵심에
다가가기 위해 베케트가 장치해 놓은 글쓰기
의 통로이다. 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초라하고
황폐해진 그들에게 불어넣는다. 자신을 주장할
수 없는 사람들, 신의 은총을 찾아 방황하는
사람들, 구원의 손길이 좀처럼 나타나지 않아
지치고 피폐해진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빌려준다
-17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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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즐기는 논어 2 - 쉽게 쉽게 배우고 즐기는 공자 말씀 ㅣ 만화로 즐기는 논어 2
공자 지음, 이준구 엮음 / 스타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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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논어는 공자의 언행, 공자와 제자 및 여러 사람
들과의 문답, 제자들 사이의 대화, 공자의 생각
과 비평을 수록하고 있다
논어는 공자의 저서가 아니라 공자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제자들과 그 제자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편찬한 책이다
논어는 유교의 상징이자 중국 문화의 중심 사상
이며 인류 문명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동양은 물론 16세기에 들어 유럽에도 전파되어
불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와 함께 4대 사상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공자는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 원칙들이
포함된 인仁을 중심으로 한 사상을 완성했다
인은 공자 사상의 핵심이자 백성들이 도덕심을
중요하게 여기고 함양하는데 이바지하였다
논어는 공자의 유가 사상이나 중국의 전통문화
를 이해할 때 가장 기본적인 서적이자 사람으로
서의 품격을 배우기 위한 입문서이며 인간다움
이 무엇인지 사람으로서 도리와 덕치주의를
배우기 위해서누 논어는 반드시 읽고 넘어가야
할 징검다리이다

만화로 즐기는 논어2는 제9편 자한부터 제
20편 요왈로 이루어져있다
원문과 만화로 곁들어진 해설로 읽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만회로 즐기는 논어1 과 마찬가지로 익숙한
글귀들이 제법 많았고 공감가는 글귀들도
많았다

제9편 자한 16장
子曰 未之思也 夫何遠之有
자왈 미지사야 부하원지유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진정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로다
그렇지 않다면 멀다는 이유로 못갈 리가
없지 않겠느냐
멀다는 것은 핑계일뿐 마음이 없는 것이다
실생활에서 종종 나 자신도 그렇고 내가 아는
사람들도 이럴 때가 있어서 핑계라는 씁쓸함을
맛보게 되는 순간을 떠오르게 했다

제10편 선진 2장
敢問死曰 未知生 焉知死
감문사왈 미지생 언지사
삶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리요
옳은 말씀이다

제10편 선진 4장
過猶不及
과유불급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보다 나을 것이 없다
자주 쓰는 이 표현의 출처를 알게 됐다

제13편 자로 11장
無欲速 無見小利
무소욕 무견소리
欲速則不達 見小則大事不成
욕속즉부달 견소이즉대사불성
빨리 하고자 서두르지 말며
작은 이익을 따지지 말아야 한다.
빨리 하려고 하면 일이 제대로 도달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따지면 큰 일을 할
수 없다

제15편 위령공 6장
子曰 人無遠慮 必有近憂
자왈 인무원려 필유근우
사람이 먼 앞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데서 근심이 생긴다

제15편 위령공 9장
子曰 君子 求諸己 小人 求諸人
자왈 군자 구저기 소인 구저인
子曰 君子 矜而不爭 群而不学黨
자왈 군자 긍이부쟁 군이부당
군자는 책임을 자기에게서 묻고,
소인우 남에게 묻느니라
군자는 긍지를 지니면서도 다투지 않고,
여러 사람과 어울리면서도 당파에 휩쓸리지
않느니라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큰탓이로소이다
의 마음으로 사는 나는야 군자로소이다

제15편 위령공 10장
子曰 其恕乎
자왈 기서호
己所不欲 勿施於人
기소불욕 물시어인
그것은 서이니라!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도 시키지
않아야 하느니라
핵공감!

제15편 위령공 15장
子曰 民之於仁也 甚 於 水火
자왈 민지어인야 심어수화
水火 吾見蹈而死者矣
수화 오견도이사자의
未見蹈仁而死者也
미견도인이사자야
사람들에게 인은 물이나 불보다 중요하다
나는 물이나 불을 잘못 밟아 죽는 사람은
보았으나, 아직 인을 잘못 밟아서 죽은 사람은
보지 못하였도다.

제16편 계씨 1장
孔子曰 益者 三友 損者 三友
공자왈 익자 삼우 손자 삼우
友直 友諒 友多聞 益矣
우직 우량 우다문 익의
友便辟 友善柔 友便倭 損矣
우편벽 우선유 우편녕 손의
유익한 벗이 셋 있고 해로운 벗이 셋 있다
정직한 사람, 독실한 사람, 박식한 사람을
벗하면 유익하고 편벽하고, 줏대가 없고
빈말을 잘하는 사람을 벗하면 해롭다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로 소신껏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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