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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러시 라이프
이사카 고타로 지음, 양억관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6년 5월
평점 : 
4월 목부남(목부러뜨리는 남자를 위한 협주곡)
읽기전 러시라이프를 한번더 읽었다
러시라이프의 구로사와가 목부남에도 등장한다고
해서
얼마전 읽었던 화이트래빗에도 구로사와가
나왔는데 매력있는 캐릭터더라고
러시라이프를 처음 읽었을 당시
이사카 코타로 라는 작가에 대해 몰랐었고
그의 글쓰는 스타일 또한 몰랐다
그래서 그당시 이 책이 재밌다는 느낌을 갖지
못했다
그의 책들을 꾸준히 읽다보니 그의 스타일이
눈에 들어오고 이해가 되더라는
누가 한사람이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여러명의 인물들이 시간적 공간적으로
얽히고 설키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래서인지 집중을 하지 않으면 한번 읽어서는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이사카 고타로의 책에서 늘 음악이 등장한다
이 책에서 나의 관심을 끈 곡은 Beatles의
Here comes the sun이다
실업자 도요타씨가 즐겨듣는 노래
It‘s all right
훈훈하게 이야기는 마무리되고 여운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