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틴팅클! - 단짝 틴틴이와 팅클이의 명랑한 하루 틴틴팅클! 1
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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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소리내어 읽고 싶어지지요? 음성지원되는 것 같은 신기한 책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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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령의 가족 3
미울 지음, BV 그림 / 연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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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드디어 나오는군요! 너무나 따뜻하고 가족에 대해 곱씹어보게 하는 좋은 웹툰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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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역사
니콜 크라우스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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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설...
다시 나와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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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앤 - 빨강 머리 앤이 어렸을 적에 TV애니메이션 원화로 읽는 더모던 감성 클래식 6
버지 윌슨 지음, 애니메이션 <안녕, 앤> 원화 그림, 나선숙 옮김 / 더모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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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이 어렸을 적에]가 워낙 잘 쓰여진 작품이죠. 거기에 사랑스런 일러스트들이라니... 앤의팬들은 지나칠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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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지음 / 난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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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 근사하다고 생각했다.

'한아'와 '하나'의 어우러짐이 기막히다고.

'뭐야? 외계인이 지구에 있는 '한아'라는 여자에게 반해 찾아온다는 얘기라도 되는 거야?'했는데,

딱 그 이야기였을 때의 황당함이란...^^:

그러나, 빤하지 않다.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사랑 이야기인데,

또 가장 사랑다운 사랑 이야기다.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갈지 두근거리며 책장을 넘겼다.

한아는, 정말 한아를 하늘만큼, 별도 달도 다 따 줄 만큼 사랑하는 이 외계인을 사랑할 수 있을지...

나라면 그럴 수 있을지...

나와 모든 것이 다르고, 생긴 것마저 어떤지 공상조차 안 되는 이상한 존재를 말이다.

 

책 속에는 설레게 하는 말들이 가득하다.

 “나도 저렇게 여기에 왔어. 2만 광년을, 너와 있기 위해 왔어.”

이 쇳덩어리 외계인의 행성에서는 도대체 뭘 먹고 뭘 가르치길래 이렇게 말을 잘하는 걸까?

포스트잇을 붙이다 포기했다.

책 한 권이 통째로 러브레터 같다.

 

온 우주와 바꿔서라도 만나야 할 사람.

내 삶보다도 소중한 사람.

나의 별 전체가 나와 같은 꿈을 꾸게 만드는 사람.

어떤 희생을 치르게 되더라도 후회할 수 없게 하는 사람.

 

우리는 모두 이런 이를 만나길, 내가 이런 사람이길 꿈꾸지 않았던가?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한아'가 되길 포기한 걸까?

이런 사랑은 없다고 체념한 걸까?

 

작가는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당신도 '한아'예요.

 자신이 아무 빛도 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고 하찮은 듯 느껴져도

 저 먼 먼 우주 멀리에 당신의 작고 소중한 영혼에게 매료당한 행성이 존재해요."

 

다정하고 반짝이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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