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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광호의 빛나는 그래리튜드 - 영혼에서 피어나는 가장 아름다운 꽃, 감사에 대한 이야기
염광호 지음 / 팍스로열 / 2021년 9월
평점 :
이 책은 지친 사람들에게 원기를 회복시켜주고, 잃어버린 건강과
희망, 꿈, 자존감 등을 되찾게 해주기 위해 쓰여졌다고 한다.
저자는 그런 긍정적인 변화와 치유, 심신의 회복을 맛보고 싶다면
'감사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현재 질병과 고난, 실패 등으로 삶이 무척 힘들다고 하더라도,
그런 시련과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불평과 원망 대신 "감사"를 택하고
이를 습관화 한다면~ 삶의 반전과 회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 염광호씨는 배우, 작가, 정치인 등의 이력을 갖고 있는 열정적인 기독교인으로,
빌립보서의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이 책을 쓸 동기와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감사할 때 일어나는 기적과 놀라운 변화, 전화위복의 사례를
유명인 및 주변 다양한 사람들의 실제 경험과 간증,
때로는 위인들의 역사적인 기록에서도 찾아 감동적으로 들려준다.
그 중에서도 나는 기독교 소설가 김성일님과 목회자 안남웅님의 간증이 인상 깊었고
본죽 대표인 최복이씨와 배우 전원주씨의 이야기에서 감동이 되었는데,
김성일님이 딸의 대학 입시 실패를 감사했을 때.. 후에 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 것과
안남웅님이 사역을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힘들 때,
감사 편지를 쓰면서 어려웠던 관계가 회복된 것~
또 본죽의 최복이씨는 경제적인 실패와
정신적인 질병과 고통 속에서 말씀으로 심령을 채우고
독기와 비판, 부정적인 언행 심사의 습관 대신
감사하고 기뻐하는 성품의 변화를 이루면서
본죽을 만들고 성공한 과정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런가하면 전원주씨는 괄시받는 무명의 조연에서 웃음 소리하나로
반전을 이루게 된 과정과 계기가 존경스러울 정도였다.
이 뿐 아니라 이 책에는 많은 분들의 이야기와 감사를 주제로 한 사연이 담겨 있다.
기독교적인 내용도 있지만, 종교를 떠나서 누구라도 성공하고 변화하려면
나도 이제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해주는 글들이다.
책을 읽다보면, 감사가 가져다주는 변화와 용기,
건강한 자세와 긍정적인 태도, 삶의 놀라운 회복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분명히 깨닫게 해준다.
나도 하나님과 주변 모두에게 더욱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결심이 들었다.
그동안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이를 표현하지 못했던 것이 큰 잘못임을 깨달았다.
당장 회개하고 가족들에게 이젠 감사하는 말을 많이 해야겠다.ㅜ_ㅜ
오프라 윈프리도 감사 일기를 날마다 쓰면서 후에
큰 성공을 얻게 되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 박진영도 늘 감사제목을 적어놓고,
이를 가지고 다니며 감사한다는 것을 보면서 놀랐다.
이처럼 감사를 고백하며 글로 기록하고 가까이하는 사람들에게
큰 꿈을 얻을 기회와 경제적, 사회적 성공이 찾아오는 것을 보면서~
나 역시 감사하는 말과 글로 삶의 도약과 성공을 이루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저자의 집필 의도와 목적이 정확하게 이루어진 것 같다~!
마음이 힘들고 지치신 분들이 많이들 읽으셨으면 좋겠고,
독서를 통하여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긍정적인 마음과 복된 태도로 변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은혜로운 좋은 책으로~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다. ^^